어제 저녁 푹푹찌는 열대야로 나도 모르게 선풍기를 끌어 안고 잠들었더니... 찌뿌둥 온몸에 바람이 들어간듯 불편했네요.
선풍기타이머를 꼭 설정해 놓고 잠들어야겠어요.
고깟 더위하며 만만히 보았더니 무섭게 다가와서 축 처진 환자로 만들어버리니.... 얕보지 말고 조심해야겠네요.ㅎㅎ
기억력이 나빠져서인가!
작년에 40도에 육박했던 아프리카열대야를 잊고서
고깟더위... 얕보다 한방 맞았어요.
이제 더위가 시작일 뿐인데... 벌써 더위병 얻으면 안되겠죠!
오늘밤은 어제밤 더위가 있었던가하며
나의 기억력을 시험하네요.
야간산책하기 좋은 선선한 바람에
찌뿌둥했던 온몸이 맛사지 받은듯 풀리네요.
상쾌한 7월 6일 여름밤에.
그림이 귀여워요^^
그림에 @sn924님만의 매력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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