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https://www.forbes.com/30-under-30/2019/consumer-technology/#21e095969da4
첫 번째 아이디어부터 신기방기하다. 우버 같은 차에 자판기 달아 파신분. 펀딩이 30m ㅋㅋㅋㅋㅋㅋㅋ 우버, 카고 등이랑 파트너쉽 맺고. 만약 여기서 자율 주행 까지 간다면, 정말 부가가치가 큰 아이디어 같다.
요렇케 생긴 친구를 자동차마다 설치해서 파는 건데. 이런 아이디어는 당췌 어디서 자꾸 튀어 나오는 건지 ㅋㅋㅋ
디자인은 맘에 안든다 ㅋㅋㅋㅋㅋㅋㅋ 위에 기스 나면서 내구성은 괜찮아 보이지만,,, 좀만 지나면 안이뻐질듯 하다. 뭐 이런 것들에 이제는 당연히 붙어오는 것들, 앱 연동 결제, 포인트 제도 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온다. 9 살때 사람들의 사진을 스캐닝하는 비즈니스를 만들었고, 스탠포드 중퇴. Another Drop out ㅋㅋㅋㅋㅋ 샌프란시스코 부터 LA 까지 잠자는 버스를 운영한다고 한다.
기존의 오버나잇 버스에서 약간 럭셔리 버전으로 만든 것 같다. 굉장히 깔끔하게 잘 만든 것 같고, 한 번 쯤은 타보고 싶다. 인테리어가 일단 흰색이여서 통과. 하지만, 차라리 비행기를 타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가격이 원웨이로 115불. 비행기는 대충 133불 정도. 음... 시간이 많다면, 의외로 매력적인 가격일 수도 있겠다?
로봇 Miquela 라는 인스타그램 스타를 만든 스타트업 Brud! 1.5m 팔로워를 보유했다고 하고, 타임즈에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햐엵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18년도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Miquela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있다.
ㄷㄷ... 할말을 잃었... ㅋㅋㅋㅋㅋㅋ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가서 보니깐 로봇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확장성이나 범용성 면에서 엣지가 보이진 않는다. 엔터테인먼스 쪽에서 활용하기에도 애매하고, 현재로써 개인 보급으로 가는거도 매니악한 부류에서만 환영할 것 같고. 신기하긴하다.
아이템 렌탈 하는 회사 Omni. 창업자는 아니다. 하지만, 원래는 보관하는 것이 주 업무였다면, 라이언 형님이 등장하고 부터는 렌탈과 검색 기능을 추가시켰다고 한다.
아이템 렌탈이라길래, 아이템이 한 두 개냐? 싶은 마음으로 사이트를 방문해보니깐, 진짜 한 두개만 하는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을 렌탈해준다. 공유 경제의 확장판 같다.
B2P 공유 경제 느낌? 뭐 일단 빌려쓰고 돌려쓰면 전부 공유 경제에 한 숟가락은 얹는 거니께... ㅋㅋㅋㅋ
다음~ 은 쿠폰 앱 만든 사람. (그렇게 써있지는 않은데, 그냥 그거임) 한국은 이미 발달 되어 있는 모델 같다. 토론토에서 주로 활동 중이며, nea 를 비롯하여 27m 을 펀딩받았다고 한다. 돈 버는 분야로 오니깐 일단 0 하나 더 붙고 펀딩 받는듯.
근데 한국에 있는 이거랑 똑같은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듯? 별 임펙트는 없을 것 같다. 어느순간 카드사나, 결제 업체가 이런것들 먹어버리거나 지들이 만들면 땡이라. 생존/확장 가능성이 밸루. 창업주 입장에선 엑싯할 수 있는 기회!
아니 이 형님은 학교를 두 번이나 뛰쳐나왔다. MIT 가려고 고등학교 중퇴, 자동차 렌탈 플렛폼 만들려고 대학 중퇴. 일단 중퇴를 했다는 부분에서 가산점 드리고요~ 대마초를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하여 최적의 루트로 배달하는 앱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최적의 루트 알고리즘 같은거 만들는걸 배민 같은 앱에 쓰는지 안쓰는지 모르겠으나... 쓰면 참 효율성이 극대화 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런 것들이 Optimal Transport Theory 와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음.. 한국에도 이런 것들이 생겻으면 ㅎㅎ..
창업 스토리를 왠만하면 신경을 안쓰는데 ㅋㅋㅋㅋㅋㅋㅋ 3m 펀딩 받아오든가 학교에 남으라고 부모가 선택권을 줬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m 펀딩 받앗고..
펀딩을 해준 사람 중 Cameron Dallas 라는 이름이 있어어 엥? 전문 벤쳐 투자잔가 싶어서찾아봤더니
??? 근데 구글에 이 두 이름을 쳐보니깐 별 이야기가 안나온다.
일단 요런거 만드신 분들. 한국에서도 유행했었던 걸로 안다!
오호 .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했떤 것 이다. 물건을 대행 구매 해주고, 비행기로 가져다주는 플렛폼 이다. 즉, 내가 서울에 있고 상해에 있는 물건을 사고 싶다면, 상해에 있는 사람이 한국에 올 때, "이거 사오면, 마넌 줄께!" 라고 말하는 것 이다. 이걸 이어주는 플렛폼. 현재 90만명의 유저가 있다고 하다. 진짜 아이디어 좋은듯. 이건 틈세 시장 공략으로 확장성은 없지만, 이 섹터를 뺏길 이유가 딱히 안보인다.
일단 이런식으로 쇼퍼와 여행자를 구분하고, 쇼퍼는 주문을, 여행자는 배달을 해주는 역할이다. 음... 범죄로 사용될 가능성이 보이긴 하지만, 아마 앱 차원에서 정상적으로 들여올 수 있는 물건만 매칭하는 등 방지를 해뒀겠져?
사이트에 이런식으로 여행자는 돈을 벌고, 쇼퍼는 돈을 아낀다. 특정 물건은 해외에서 구매했을 때 더 싸니깐~ 아이디어 진짜 좋다....
흐음... 로봇 카페라... 이건 웹사이트를 좀 봐야할 것 같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난 요식업은 하이엔드 쪽은 사람이 대체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대중은 배달쪽으로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런 대중적인 부분에서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대학가 앞에서 저가 카페들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인건비를 더 줄일 수 있는 로봇 모델이 도입 된다면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이형님도 중퇴 ㅎㅎ
역시나 역시나, 로봇이 직접 만드는 모델이다. 근데 이게 효율적인가 싶다. 퍼포먼스 적인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그냥 벨트 식으로 , 자판기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만드는게 더 저렴하지 않을까? 물론 광고하기에는 이런게 좋겠지만. 난 별로!
오늘의 마지막 형님은 가장 빠른 이메일을 만드셨다. 이메일을 보내고, 취소하는 기능도 있고, AI triaging AI 로 진단하는 건가? , 리마인더나 스케쥴 메세지 같은 기능도 넣고. 아주 유능한 프로그래머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웹사이트를 가보니깐, 일단 빠르고, 빠르고, 정말 빠르다고 한다. 빠른 이메일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
일기
확실히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보니깐, 재미있는 구석들이 많이 보인다. 일부로 나랑 관계 없는 Food&Drink 할 때에는 음... 뭐랄까 하기 싫은 공부하는 느낌이였는데, 컨슈머텍 같은거 보니깐 반쨕반쨕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모르는 분야도 배우고, 원래 알던거도 더 배우고 해야쥐.
코인은 살짝 조정을 주고 있는데, 아직 수익권이라 갠춘갠춘. 만약 여기서 고점을 한 번 더 높인다면, 불타기를 해볼 의향이 있다. 워낙 선행 추세가 강한 상승 추세였고, 여기서 더 오르면 고점 부근까지는 갈거같아서. 아님 뭐 약손실로 나오면되고. 손익비 높은 자리.
피아노는 고별 3악장 칠까 했다가, 고냥 1악장 치려고 한다. 원래 느리고 이쁘고 아름다운 노래를 좋아하는데, 한동안 테크닉 좀 늘려보겠다고 발랄한 곡들을 많이 쳤더니.. 음 딱 Food&Drink 리서치 하는 느낌. 지식의 확장도 되고, 재미도 있지만 좋아하는거 할때 만큼 좋지는 않은거랄까? 그래도 난 행복하다고 당연하게 말할 수 있다! 빠른곡들도 매력이 있는데, 내가 이쁘게 못칠뿐 ㅋㅋㅋㅋ 바흐 부조니 샤콘느 또는 슈만 소나타 3번 1악장, 쇼팽 소나타 3번 1악장 같은거 들어보면, 테크닉적이면서도 이쁘다.
잡설
과연 내가 사랑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있을까? 사랑하는 것만 했을때 과연 행복할까?
(고물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나는 천성이 조심스러운 사람이다. 무언가를 새로 도전하기 전에, 특정한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보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있는지 부터 따져본다. 금전적, 시간적인 부분에서 보통 가장 많이 걸린다.
예를 들어 이번 여름 방학 스케쥴을 보자. 나는 딱 방학을 하자마자,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자고, 무엇을 할 것인지 정했다. 그리고 그 모든 계획들이 적어도 2 달 동안 유지가 될 수 있는 지를 따져보았다. 일하는 시간과 사랑하는 것들을 하는 시간과 겹치지는 않는지. 숙면을 충분히 취하여, 2달 동안 끊김 없이 유지할 수 있는 스케쥴 인지. 피아노 연습실은 1달에 얼마를 써야 하는지, 누군가를 만나서 써야 하는 돈은 얼마인지, 가고 싶은 연주회는 언제고 얼마짜리 표로 갈 것인지, 생활비는 얼마로 잡아야 하는지 등.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수지 타산이 맞을 때 결정을 내린다. 나의 삶의 질과 현실을 최대한 타협하는 것 이다. 내가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는 부분에, 내가 사랑하는 것을 채워 넣는 것이다.
본업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본업도 마찬가지다. (진짜 본업은 학생!) 트레이딩으로 현재 생활비를 매꾸고 있으니.
트레이딩을 사랑하는가? Yes.
트레이딩으로 생활비 독립을 한지 거의 2년 가까히 되었다. (집은 제공해주시기에 하핫) 나는 트레이딩을 사랑하고, 정말 즐기고 있다. 하지만, 만약 안정기를 찾아온 지금 2년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2년을 경험하라 라고 한다면 절대 못한다고 할 것이다. 고통스러운 경험이였다.
무엇보다도 주변의 시선이 가장 두려웠다. 보통 주식 하면, 도박 부터 떠올리는 우리나라. 암호 화폐는 뭐만하면 코인 붙여 떡상, 떡락 등의 암시를 풍기고. 그리고 난 트레이딩의 나름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선물을 하고 있었으니. 버티고 있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게 봤었으며, 이 친구가 언제 망하나 라는 뉘앙스로 정말 많은 사람이 지켜보았다. 물론 내가 코인을 진입한 시점 등을 알고도 앞에서 내 면전에 비난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아무리 내려 왔어도 현재 내가 시작했던 가격에 머물러 있으니. 피해 의식일 수도 있으나, "그럼 그렇지" 라고 말할 기회만 기다리고 있는 하이애나들 같았다.
그래서 나는 오기로 버텼다. 니네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나는 언제든지 망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느것도 도전하지 않는 자들 보다는 성공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성공이라는 분야가 행복이든, 돈이든, 명성이든.
위에 비행기표 캡쳐, 엘에이에서 샌프란 가는데 2스탑 7시간짜리를 고르면 어떡해요 ㅋㅋ
잡설은, 가볍게 시작하다가 끝에서는 '피 토하는' 심정이 느껴져요 ㅎㅎ 맺힌 게 많나봐요.. 주변 사람들 시선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하고 싶은데로 하시길! 루스터님 본인이 기본적으로 워낙에 계산에 밝아서 막말로 '헛짓거리' 할 사람은 아니니 좀 더 자신을 가져도 좋습니다.
앜ㅋㅋㅋㅋㅋ 별 생각 없이 티켓 가격 검색해서 들어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확인해보니깐 107 불 대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날짜에 따라 엄청 바뀌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 매번 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평상시에는 주변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는 것 같은데, 긴장하지 않고 있는 시점에 누가 훅 쑤시고 들어오면 갑자기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상대방의 선한 의도가 너무 이해가 가서 그런가봐요. 특히 가까운 사람일 수록 더 깊게 와닿고, 더 크게 상처가 남는 것 같습니다 ㅎ... 그럴때마다 더 마이웨이로 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저런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이 났는데, 요즘에는 많아야 1달에 두어번 나는 걸로 보아, 더 굳건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건지, 아니면 그냥 바깥으로 통하는 마음을 서서히 닫아버리고 있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이 절 보기에는 시한폭탄 같다고도 하더라고요.
워낙 헛짓거리한 전과가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결국 헛짓거리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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