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희망과 슬픔이 폭발로 황폐해진 소말리아 가족에게 전해진다.

토요일 대규모 트럭 폭탄 테러로 어머니를 부르짖는 부상자들이 모가디슈 병원으로 실려오자 의사들은 이미 어머니가 사망한 지 8개월 된 모하메드 하산을 구하기 위해 싸웠다.

아기는 울기에는 너무 많은 피를 흘렸으나 화요일에는 산소 튜브와 IV에 연결되고 붕대에 싸여 다친 그의 손을 구부려 아버지인 소말리아 농부 아브디 아부카르 하산의 뺨에 눈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하산은 그의 아들이 그의 오른팔이 찢기고 그의 등이 폭격으로 인해 파편에 의해 찢어진 후 처음으로 움직이자 소리쳤다. 그 폭격은 적어도 90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이봐, 그는 지금 살아있어, 제발 그를 두고 코란을 읊어보자!"

소말리아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교도 알 샤바브 반군은 터키 기술자들과 정부가 제공한 보안 정보를 겨냥한 것이라며 이번 폭탄테러를 주장했다. 드물게 이 단체는 민간인 희생을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알 샤바브는 약하고 유엔이 후원하는 정부를 전복시키고 이슬람 율법의 엄격한 버전을 강요하고 싶어한다. 이 갈등은 카타라와 터키와 같은 지역 강대국들 사이의 부족간의 충성심과 경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하산은 수요일에 터키가 운영하는 에르도안 병원의 무료 진료에 감사를 표하며 간호사들이 아기에게서 산소와 정맥관이 제거될 것이고 그가 낮에 눈을 뜰 수도 있다고 말했다.

터키 기술자들이 검문소 근처의 건설 현장을 방문하면서 발생한 폭발로 터키 국민 2명이 사망했다.

모하메드의 할머니는 폭탄이 터졌을 때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미니버스에 태우기 위해 양철 판잣집을 떠났었다. 모하메드의 어머니는 즉사했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그의 할머니는 쓰러지기 전에 그를 붙잡고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가족의 집 쪽으로 비틀거렸다.

한 이웃이 뛰어나가, 신발도 없이, 그리고 병원으로 가는 미니버스를 잡기 전에, 그 장면을 도망치는 오토바이 택시를 플래그 다운 시키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아기의 피투성이가 된 팔을 가느다란 피부 조각으로 감싸쥐었다. Hassan의 이모는 그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

"내 아내 니모 모하무드 자일라니, 그녀는 매우 친절했소. 여섯 살 난 딸 카디자와 네 살 난 사딕이 조용히 아버지에게 기대자 하산은 신이 그녀의 영혼을 쉬게 하고 그녀를 낙원으로 데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맙소사, 내 아들이 지금 이사하고 있어. 나는 그가 살아 있어서 기쁘다. 어제, 나는 그가 죽은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