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나는 폴로즈

금년의 세계적 금리인하 요구에 저항했던 스티븐 폴로즈는 6월에 그의 임무가 끝날 때 중앙은행 총재직의 연임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폴로즈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은행인 빌 모르네우 재무장관에게 자신의 결정을 통보했다.

폴로즈는 이 은행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캐나다은행 제9지사로 근무한 것은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시작된 은행에서의 시간을 "오랜 내 경력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선진국 최고금리 중 1.75%의 기준금리를 갖고 중앙은행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지난 불황을 완전히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2017년과 2018년에 금리를 인상한 몇 안 되는 중앙은행에 속했던 폴로즈는 비교적 견실한 팽창과 낮은 차입비용이 가뜩이나 높은 가계부채 수준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들어 역행하기를 꺼려 왔다.

"물론 문제는 우리가 캐나다 경제에 매우 미묘한 시점에 와 있다는 겁니다." 토론토-도미니온 은행의 브라이언 드프라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화로 말했다. "캐나다 은행은 성장 우려와 금융 안정 우려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확실히 그들은 최근의 의사소통에서 내가 보기에 후자를 꽤 강조해 왔다."

부채 부담

폴로즈가 집권한 이후, 캐나다의 가계 부채는 계속해서 증가했고, 향후 몇 년 동안 성장의 맷돌 역할을 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캐나다 은행 관계자들은 최근 전세계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한 국가의 회복력을 언급하며 이번 주 금리 결정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따르지 않기로 한 자신들의 결정을 옹호했다.

그가 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10월에 분열된 의회를 직면하게 한 선거 이후,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집권 2기를 위한 첫 번째 업무 명령 중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초기 선두 주자로는 주지사의 수석 대리인 캐롤린 윌킨스가 있으며, 그는 이 일을 맡은 최초의 여성이 될 것이다. 블랙록(NYSE:BLK)의 연구부문장인 장바이빈도 강력한 경쟁자로 선전되고 있다. 다른 선두 주자로는 토론토 로트만 경영대학원의 티프 맥클렘 학장과 올해 초 캐나다은행 부총재로 부임한 폴 보드리 등이 있다.

그러나 금리를 인상한 후에도 차입 비용은 중앙은행의 8년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그의 감시하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경제가 가장 빠른 일자리 증가와 아마도 값싼 돈이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가치를 부풀렸기 때문에 국가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축적을 감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래 지속되게 했다.

그러나 캐나다가 지난 경기 침체의 여파를 극복하고 한때 상품가격의 폭락과 세계적인 하락을 포함한 새로운 역풍과 씨름하면서 경제를 완전히 회복시키려는 폴로즈의 노력은 결국 실패했다.긴장을 고조시키다

폴로즈의 발표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이직 기간 동안에 나온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를 교체했고 마크 카니 영국은행 총재는 1월에 사임할 예정이다. Carney는 캐나다 은행에서 Poloz의 전임자였다.그것은 그가 물려받은 하나의 경향이다.

폴로즈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중앙은행가 중 하나라고 주장할 수 있다. 폴로즈는 1960년대 이후 어느 때보다도 고용상태와 안정된 가격에 근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