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3억 달러 거래로 이스즈에게 저수익 일본 트럭 판매

스웨덴의 볼보 AB는 일본에 본사를 둔 UD트럭 사업을 약 23억 달러에 매각하여 수익이 낮은 사업을 끝내고 첨단트럭을 위한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현금더미를 증대시킬 것이다.

수요일에 발표된 이 계약은 그들이 발전된 전기 및 자율주행 트럭 기술을 공유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그들의 힘을 합치는 것을 볼 수 있는 더 넓은 동맹의 일환이다.

볼보 주가는 오전 거래에서 5% 올랐다. 이스즈 주식은 도쿄의 거래 시간 동안 3% 상승했다.

이번 제휴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기타 신기술의 상승으로 인해 발전된 산업에서 더 잘 경쟁하기 위해 협력하는 자동차 메이커들 사이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다.

볼보는 이 거래가 SEK 20억 달러(약 2억8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더하고 SEK 22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의 순현금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트럭 운송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고 수익성도 높지 않기 때문에 UD 트럭 판매는 독일의 다임러, 인도의 타타 자동차, 중국의 둥펑 자동차와 경쟁하기 때문에 볼보의 현금을 풀어줄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볼보는 세계 최대 중형트럭 제조업체 중 하나로 프랑스 르노(PA:레나) 트럭과 미국 맥 트럭.

Handelsbanken Capital Markets의 애널리스트인 Hamfus Engellau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그들이 강한 곳에 사업을 집중시키고 좋은 돈을 벌고 동시에 적은 이익을 남기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스즈(Isuzu)는 중형 트럭을 전문으로 하고, UD트럭은 중형차뿐만 아니라 중형차에도 어느 정도 무게가 있다.

이 거래는 2020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요타가 소유한 히노자동차가 지배하는 일본의 정체된 트럭 산업을 통합할 것이다.

디젤엔진 기술 전문가인 이스즈에게 이번 제휴를 통해 이미 유통 및 폐기물 처리 트럭에 투입된 볼보의 전기 트럭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볼보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틴 룬드스테트는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서로의 강점에 기대고, 기술에 관한 한 서로에게서 풀링하며, 더 큰 볼륨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DNB 시장은 이 거래에서 창출된 현금은 추가 배당이나 주식 매수를 통해 볼보 주주들에게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