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오늘 오후에 집안에만 있기에 답답해서 아내와 막내 이렇게 셋이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 졌네요.
산책길을 걷다 보니 산책길 옆에 개나리나무에 잎들이 파릇파릇올라왔더군요. (개나리 맞겠죠^^)
세상은 어지러이 돌아가도 자연은 스스로의 시간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따뜻한 봄이 오면 어려운 시기도 좀 지났으면 좋겠네요.
어제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개학이 또 연기될 수도 있는 것 같다고 ㅠㅠ
이거 참 많이 어렵네요.
개인적으론 연기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신천지는 전수조사로 소강상태로 들어섰는데 구로 콜센터를 비롯해서 생각지 않은 곳에서 집단감염이 또 일어나네요.
아이들 학교에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급식이라 예전처럼 도시락을 싸서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여러모로 힘들게 됐습니다.
다음주초에 발표를 한다니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저는 가볍게 소주라도 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약간 춥긴한데 봄인가..^ 산책도 좋죠~
저도 한 잔...
봄이 오곤 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봄햇살을 쬐지도 못하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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