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1일 1짠 돈 습관 / 다음 짠돌이까페 슈퍼짠 12인 p.166~ p.283

in #zzan5 years ago

P20200301_091331833_BBE078A1-1A5B-4534-9A1A-6047BF3CCC55.JPG

이번에 읽는 내용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주수입 외에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부업, 취미활동을 통한 수입창출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수입원은 공모전과 서평 체험단입니다.

사실 한 달 전쯤에 브런치 작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무려 네 번의 도전만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처음 승인 불가를 받았을 때는 입이 삐쭉 나왔었는데 두 번, 세 번 떨어지니 의욕도 떨어지고 '내가 글 쓰는 실력이 아직 한참 부족한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브런치 작가는 잊고 지내다가 피천득님의 인연을 다시 읽으면서 조금 더 솔직하고 힘을 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고 합격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접했어요. 그때부터 글쓰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렸고 여기저기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수상은 멀었지만 정부 산하기관에서 기고 요청을 받을 정도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어요. ^^ 이렇게 좋아하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붓다 보면 언젠가는 부수입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두 번째 수입원은 서평 체험단인데요. 체험단에 당첨이 되면 의무적으로 서평을 써야하는 강제성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책을 완독할 때마다 독후감을 써오고 있으니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책을 공짜로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저는 딱 책을 받는 것까지만 생각해서 도서 구입비 벌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짠돌이 분들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이 분들은 이렇게 받은 책을 중고 매매까지 해서 수입을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책이 쌓이면 미니멀과 멀어진다고 생각해서 체험단 신청을 꺼려했었는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해요. 비인기 서적은 2~3천원 정도 밖에 안되지만 책 구입비까지 생각하면 2만원에 가까운 돈을 번 셈이 되더라고요. 발상의 전환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ㅎㅎ

Sort:  

거참 불친철하시네 브런치 작가란게 뭔지 알려줘야지!!! ㅋㅋㅋㅋ

카카오톡 블로그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오이형~^^

팥쥐님 이러다가 진짜 책내시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꿈 꾸는 건 자유잖아요!! ㅋㅋ
저보다 찡여사님이 먼저 책 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