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코 한 국 손 절 했 나 보 다.. 이 제 한 국 싫 나 보 다..

in #zzan5 years ago

219.254 in AKB48 갤러리 원문링크

  • 읽기 전에 설명 : 야부키 나코는 아이즈원에 소속된 일본인 멤버이다. AKB48 갤러리는 AKB48 소속인 나코를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본 소속 그룹인 HKT48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아이즈원은 한일 합작 걸그룹인 만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다. AKB48 갤러리에서는 아이즈원 활동 초기부터 나코가 한국에 있을 때는 불행하고 일본에 있을 때는 행복하다, 즉 나코는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 HKT48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스토리가 일종의 밈이다. 어쩌다 이상한 표정으로 사진이 찍히면 '나코 불행하다'고 몰아가는게 AKB48 갤러리의 문화 중 하나다.
  • 삿시 = 사시하라 리노 = HKT48의 전 멤버로 HKT48 시절 야부키 나코를 매우 아껴준 큰언니같은 존재
  • 미쿠 = 타나카 미쿠 = HKT48의 멤버로 HKT48 시절 나코와 콤비로 활동한 멤버
  • 사나언니 = 트와이스 사나 = 야부키 나코는 트와이스의 광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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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녀석..

오늘갑자기 삿시한테 선톡보내서 아양떨고..
 
 
1년만에 미쿠 만나서 하루종일 웃엇다고 프메 보내오고..

한국에서 일본 출국할때마다 싱글벙글하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 이게 너의 본심인걸까..?

하긴.. 아이즈원이 인기있는거지 나코가 인기있는게 아니니까, 장원영 사쿠라 김민주 김채원 조유리 최예나가 아이즈원 인기지분 70% 담당하니까.. 나코는 수납 멤버니까..

한국에서 많은 무대를 했지만 나코는 빛나는 일이 거의 없었지.. 그래서 고민해왔던거야,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무대는 어디일까나..

역시 그곳은 HKT 였을까? 놀라게도 나코는 자기 존재의미를 아이즈원이 아닌 HKT에 있다고 지금와서 상기하는 지경에 이르러 버리게 된거다

아이즈원에서 안유진한테 치이고 장원영한테 밟혀서 쩌리짓 하는 것보다 HKT에서 운영한테 특급대우 받으며 자신이 주체가 되는 그룹센터를 하고 싶을테지..

아무리 벤츠 뒷좌석에 앉아도 그게 내차가 아니면 의미가 없으니.. 마티즈를 타더라도 내차가 좋다고 그렇게 생각해버린걸까 나코는
 
 
아아.. 삿시엄마같은 든든한 연예계 뒷배가 없으면 존경하는 선배 사나언니마저 김치녀한테 공격받고 작살나는 바닥인 거구나.. 한국 연예계 바닥의 초현실에 충격 받은거지.. 나코는 트와 팬이라 다 알고 있던거야 레이와 레이와

그래 이젠 시발 행복해라.. 야부키를 드디어 조금은 이해 할 수 있게됐다
 
 
나코야! 일본에서 삿시 엄마 품에 안겨서 너의 꿈을 위해 높이 뛰어!

그래! 한국과 일본 연예계 사이에서 눈깔돌리며 눈치보며 살 것 없잖아?

한국 돈까스보다 사실은 일본 돈까스가 더 맛있다고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세카이, 그래.. 이제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는거야...!!
 
 
사람은 자신이 행복한 곳에 더욱 머물고 싶어하는 존재잖아?

야부키 녀석은 깨닫고 만거야, 행복의 참된 의미는 결코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걸, 행복은 바로 고향 일본에, 자신이 빛날 수 있는 팀 HKT 뽀띠에이또에 항상 있어왔다는 걸!

"아.. 와따시 한국에 있는 것보다 일본에 있을 때 좀 더 행복해지는구나... " 라는 걸 직감적으로 깨닫고 인식하게 되버린거라고 나코는 말이다 이새끼들아.

일본에서 고향친구와 동료들을 만날때야말로 나코의 행복은 진실로 빛나는 것이 된다는 걸.. 정녕 모르겠단 말인가?

이제 더이상 야부키 나코의 "일본이라행복해"을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