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을 보는 것은 당연히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가정을 꾸리면서 자신과 아이의 안정을 요구하는 것은 가정의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죠.
하지만 소득 양극화와 높아지는 부동산 가격은 분명 문제입니다.
소득 양극화는 위에서 얘기했고(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80년대, 혹은 IMF이후부터 부를 저축한 세대들의 니즈와 재산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정책과 발언권들이 많이 작용했지요.
그렇다면 이제 가정을 이루고싶은 남자와 여자들, 20대 후반에서 30대들은 무슨수로 자신들과 아이들의 안정을 이룰까요?
저의 생각은 기존에 부를 축척한 아버지, 어머니 새대의 부를 물려받거나 소수의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만 결혼을 할 것이란 것입니다.
왠지 같이 잘살자보다는 다른 이유가 작용했다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