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라크 공습으로 이란 최고 사령관이 사망하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위험 식욕이 위축된 가운데 미국 증시의 선물은 금요일 1%가량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바그다드 공습으로 이란 엘리트 쿠즈 포스의 콰셈 솔레이마니 수장이 살해되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가혹한 복수를 다짐했다.
치솟는 긴장감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자산 가격이 치솟는 동시에 최근 주식의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위협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초기 무역 거래에 대한 낙관론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세계 전망의 개선은 리스크 온 정서를 부추겨 월가의 최장 기간의 황소 달리기를 연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3대 지수(SPX)(DJI)(IXIC)는 중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을 위한 새로운 조치가 무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더하면서 3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오전 7시 18분. ET, 다우 e-미니스 <1YMcv1>은 279포인트(0.97%) 하락했다. S&P 500 e-minis는 35.75포인트, 즉 1.1%, 나스닥 100 e-minis는 110.5포인트(1.24%) 하락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N:XOM)과 셰브론(N:CVX)의 주가는 각각 1.3%, 1.2% 올랐다.
마라톤오일주식회사(N:MRO), 오시덴탈석유주식회사(N:OXY), 슐럼버거(N:SLB)는 S&P 500대 상장주 중 약 1.7%, 3.3% 오른 종목이었다.
American Airlines Group Inc.(O:AAL)과 사우스웨스트항공(N:LUV)은 비용 상승 전망에 대해 0.8%, 1.3% 하락했다.
금값은 1% 상승해 뉴몬트 골드코프(N:NEM)와 같은 광부들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미국 재무부의 안전을 위해 탈출한 투자자들이 수율을 압박하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N:BAC)와 씨티그룹(N:C)도 1.9%~2.3% 하락했다.
제약회사 Incyte Corp(O:INCY)는 급성 이식 거부반응을 치료하기 위한 실험용 약물에 대한 말기 임상시험이 실패한 후 11.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