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앞서, 본 게시물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그리고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따라 보다 쉽게 기본 지식을 전하고자 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참고로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와 20년 넘게 IT업계에 몸담고 계시는 절친께서 "이해된다!" 감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0과 1의 이해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 0과 1은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지워야 합니다.
컴퓨터에서 0과 1은 숫자가 아닌 전원의 'on'/'off'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0이면 'off', 1이면 'on'이죠. 컴퓨터는 딱 두 가지 상태만을 가집니다. 결국 우리는 컴퓨터와 0과 1이라는 기호를 통해서만 대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서로 소통하는 기호를 우리는 언어(말)라고 합니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을 살펴보면 하나의 단어를 배우고 다른 단어와 연결하면서 문장을 만들어 갑니다. 컴퓨터도 마찬가지 방법입니다.
컴퓨터가 사용하는 단어는 0과 1, 두 가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은 'off', 1은 'on'이라는 의미를 알고요. 이제 우리는 0과 1을 어떻게 연결해서 컴퓨터가 사용하는 문장을 만들지만 고민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계신 방에서 전등 스위치를 올려 볼까요? 하나의 전등은 두 가지 상태를 가집니다. 스위치를 내리면 꺼짐, 다시 올리면 켜짐을 0과 1이라 해 봅시다. 방 두 개 전등의 스위치를 모두 올리면 1과 1의 상태가 되겠죠. 다시 말해 전등 하나에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의 수가 두 개라는 뜻입니다. 전등이 두 개면? (여러분이 직접 계산해 보세요)
컴퓨터에서는 이 전등 하나하나를 '비트'(bit)라고 표현합니다. 전등이 여덟 개면 8비트, 열여섯 개면 16비트가 되지요.
말은 쉽게 했지만 어린아이가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법이라는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품사를 포함해 배워야 할 게 많죠. 컴퓨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법(進法)이라는 원리를 깨우쳐야 컴퓨터가 사용하는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0과 1을 통해 비트란 무엇인가를 알아봤습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가 사용하는 기본 단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진법이라는 수학 원리를 통해 컴퓨터가 0과 1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떻게 이해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핵심어
- 0은 'off', 1은 'on' 이지 아라비아 숫자가 아니다.
- 비트는 0과 1의 상태를 나타내는 두 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어허.... 갈길이 멀군요... ㅋㅋㅋㅋ
코딩이 세계는 심로하더라구요 ㅠㅠ 아직 배움이 더 많이 필요 한듯 하네요 팔로우 했습니다^^
이제 시작인거죠 ㅎㅎ 이제막 입산을 한정도죠 ㅎㅎㅎ
저는 스팀잇에 이제 입산한 뉴비입니다. ㅋㅋ
잘 부탁 드립니다. ^^)*
저도 잘부탁 드려요 저도 가입한지 5일째 ㅎㅎ신입이죠
저는 IT 30년... 어셈블러부터 배웠습니다. 스티머로 만났으니... 거절 하지 않으시는한 감수해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
대부님 이셨군요 ㅎㅎ 잘 부탁 드립니다^^
코딩은 그냥 회사가서 프로젝트 하나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보면 ^^;,
요즘 아이들은 스크래치(?)라는 걸로 배우나봐요.
욕받이 하면서 배우는게 최고죠 ㅎㅎㅎ 저도 처음 시작은 신한카드 채권 프로젝트 하면서 욕먹어 가면서 배웠는데요 ㅠㅠ
2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