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본 만화 마크로스(미국판으로는 robotech)에 유사한 내용이 나옵니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에게 아이돌 노래를 들려주자 문화를 깨닫고 종전이 이루어지죠. 폭력보다 문화의 힘이 큼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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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본 만화 마크로스(미국판으로는 robotech)에 유사한 내용이 나옵니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에게 아이돌 노래를 들려주자 문화를 깨닫고 종전이 이루어지죠. 폭력보다 문화의 힘이 큼을 믿습니다.
소요님의 관점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문화가 힘이 너무 커서 북한한테는 상황을 더 좋게 만들지 어떻게 힘들게 만들지 궁금하네요. Robotech 만화 당연 본적이 있습니다. 소요님은 만화를 좋아하시는거 추측해봅니다 ㅎㅎ
땅이 갈라진게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갈라진게 문제죠. 문화의 힘은 폭력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같은 생각 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은 같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게 만들죠. 우리가 문화안에 진정 소중한 것들을 담는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만화 좋아하는 건 사실입니다 :-)
제가 이 말을 quote하고 싶습니다...경험을 하게하고, 같은것을 소중하게 여기게 해주는게 문화이다. 그문화의 파워를 요즘에는 종종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코멘트입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든지 인용하셔도 됩니다. 한식하우스님이 진행하고 있는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사업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ㅠㅠ 고맙습니다...
soyo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문화안에 담겨진 소중한 것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주로 독재세력들의 통치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민으로서 민주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의 가치를 지켜내야만이 문화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봅니다.
큰 틀에서 보면 국가관과 문화가치를 더 증폭하는 작업을 함과 동시에 민주정치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시민의 의무인 것이구요. 좋은 코멘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