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작년에 갔었던 쿠바 여행을 현지에서 두서없이 올려서 tripsteem에 한번 정리해서 올릴려고 글을 써봅니다.
쿠바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며, 작성 내용은 작년 11월 기준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여행노선은 하바나, 씨엔푸에고스, 트리니나드, 바라데로, 하바나였습니다. ^^;;
◎ 사전 참고 사항
1 . 이동통신 (해외 로밍) : 기본적으로 음성/SMS는 가능하며, 해당 국민들도 WiFi를 주로 사용합니다. WiFi존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구경하실 수 있으며, WiFi 이용 카드를 선불로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데이터는 WiFi존내에서 1GB당 1쿡 정도(우리나라돈 1,200원 수준)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과금이 안되다 보니 꼭 사용중지를 하신 다음 종료하시길 바랍니다.
2 . 통화(화폐) : 쿠바는 내국 통화와 외국인 통화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바 현지 사용하는 통화를 쿱이라고 하며, 인물을 화페에 넣어놨습니다. 외국인이 사용하는 통화를 쿡이라고 하며, 1쿡은 25쿱에 해당됩니다. 쿡에는 동상, 건물 등을 넣어두었으며 화려한 색상이 차이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쿡은 원래 1달러 고정환율로 제작하였다고 하나, 현지에서 교환시, 수수료 3%, 유사세금 10%를 고려할 경우 1쿡 = 0.87달러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3 . 화장실 : 쿠바에 가시면, 화장실 앞에 앉아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하는 명목으로 현지 쿱단위의 잔돈이 좀 필요합니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 목적으로 쿱을 가지고 계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4 . 택시비 : 시내에서 오고 갈 때는 10~15쿡 정도, 공항에서 하바나 시내로 올 때는 25쿡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택시기사분들이 예전 우리나라처럼 바가지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 . 전력 : 쿠바는 220V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와 동일한 상황입니다. 별도의 돼지코를 준비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6 . 날씨 : 6~8월까지는 쿠바 현지인들도 아침부터 더워로 샤워를 한다고 하며, 저는 11월에 가니 아침에는 20도, 오후에는 30도 전후 였습니다. 적도주변이라 그런지 햇볕이 날 때는 매우 볕이 강했습니다.
◎ 하바나에서....
쿠바가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시대를 거치다보니 미국식 건물과 스페인식 건물이 나뉘어 있습니다. 숙소가 중앙 시가지 근처라 많은 건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래는 국회의사당과 국립극장입니다.
그리고, 쿠바에는 헤밍웨이가 묵었던 숙소와 방을 전시해놨는데요. 거기 가서 전시 내용도 보고 윗층에서 모히또도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바나에서는 올드카를 타실 수 있는데요. 여기는 자동차를 제조하는 곳이 없기에 옛 올드카를 수리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인당 50달러 내외로 쿠바 물가 고려시 매우 비쌈)
타보시면 매연을 한가득 드실 수 있는데요. 매연과 낭만... 여러분의 선택은 어느 것이 되실까요? ^^;;
차로 이동중에 찍은 것인데요. 어딜가나 차이나타운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카바블랑카 언덕이라고 있는데요. 여기에 가보시면 하바나 시내 전체를 보실 수 있으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전통시장도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그네틱, 셔츠, 모자 등을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 씨엔푸에고스, 트리니나드
씨엔푸에고스라는 곳을 갔는데요. 저희는 단체로 가서 국영 관광업체를 통해 갔습니다. 간혹 자유여행으로 오신 한국분들도 계셨는데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셨다고 하십니다.
씨엔푸에고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었는데요. 옛 건물들이 나름의 리모델링을 통해 이쁘게 가꾸어놨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오래 못있고 트리니나드로 이동했는데요. 트리니나드는 산중턱에 있는 곳으로 특유의 건물과 마을이 참으로 이뻤던 것 같습니다.
대신 길을 가시면 말O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말을 교통수단 등으로 활용하기에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바라데로
바라데로는 한번 가보실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쿠바의 휴양지로 저희는 재수가 좋게신설된 리조트를 갈 수 있었습니다. 시설도 좋고 해변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단, 허리케인이 올때는 피해가 큰 곳이라고 하네요.)
주변에서 오프로드 차량 이용, 모터보트 등도 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틀트립에 나왔었던 커피농장을 갔었는데요. 바오밥 나무 빼고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
하지만, 주변에 다양한 경치는 오프로드 또는 기타 교통수단을 통해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저희는 다시 하바나로 와서 캐나다를 왔는데요.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고 캐나다 또는 멕시코 칸쿤을 거쳐야 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하바나의 마지막 밤이구요. 일행중 모히또 사진을 잘찍어보려고 수십장 찍은 것 중에 가장 잘 나온 것을 공유해줬었네요. ^^
이상 쿠바 여행기 정리였습니다 .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쿠바...가보기가 힘든곳이라고 생각되는데...멀리 여행 가셨네여~사진 잘봤습니다
곰돌이가 @futurecurrency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8을 보팅해서 $0.005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1296번 $18.365을 보팅해서 $16.133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와 풍경 끝내주네요. 어디를 가나 화장실 인심은 대한민국이 최고인 것 같네요. ^^
곰돌이가 @realprince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8을 보팅해서 $0.005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1295번 $18.347을 보팅해서 $16.128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쿠바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열대기후에 맞는 건물들과 신비로운 자연을 간직한 국가네요 ㅎㅎ 언젠가 쿠바를 꼭 가보겠습니다!
쿠바 꼭 가고싶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쿠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데요 쿠바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메라칸 쉬프'라는 라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하바나의 노래 음색과 달리 클래식한 여행지의 모습은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마지막 리조트에서 바라본 하늘은 너무 아름다워 바로 즐겨보고 싶네요. 멋진 쿠바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사진이 하나같이 시원시원해서 더 멋지네요ㅎ
파노라마 사진도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