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슈리성을 찾아 헤매다.

in #tripsteem6 years ago

image

오키나와의 슈리성을 처음 찾아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구글지도를 보고 찾아 갔는데 단거리로 알려 줘서
계단도 오르고 산 비슷한 곳도 타고 도착해 보니 슈리성의 뒷문으로 도착;;
결국 다시 정문까지 찾아 갔었어요^^''

그래도 뒷문쪽으로 간 덕분에 멋진 풍경도 보게 되네요

여긴 어디 난 누구?

다행히 사람들을 발견해서 그냥 따라 갔어요
어디든 나오겠거니 ㅎㅎ

여기가 정문쪽인거 같은에...
일단 사진은 찍어 두고

드디어 슈리성에 도착했습니다^^
성의 느낌이 동남아랑 중국을 합쳐 놓은 듯 해요

오키나와는 참 슬픈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 더라구요
일본에 강제로 접수 당한 후에는 수많은 억압과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현재에도 오키나와 사람들은 본토에 대한 감정이 호의적이진 않다고 해요

돌아 나올때 쯤에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네요

@pooka x tripsteem


여행지 정보
● 일본 오키나와 현 나하 시 슈리킨조초 1 Chome−2 슈리 성



[오키나와] 슈리성을 찾아 헤매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깨끗하게 잘 정돈되있네요~

관광객이 많음에도 관리를 잘 하는것 같아요^^

슈리성 저두 다녀왔습니다~ 너무 평온하고 정상에서는 오키나와 시내를 내려다볼수 있어서 좋았죠~

천천히 걷기에도 괜찮을거같아요
성 주변을 산책해도 좋구요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짱짱맨^^

일본의 성들은 날카롭고 답답한 편인데 오키나와는 좀 고풍스런 멋이 있네요 잘 봤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의 중간쯤 되는 느낌이에요^^

오키나와가 원래 다른나라였군요 ^^;;;;;
돌담이 힘든 세월을 말해주는듯 하네요

엄청난 핍박을 받았다고 하네요
2차대전땐 오키나와 주민들을 동굴에 몰아 넣고 수류탄을 던져 넣거나
자살을 유도해서 많은 주민들을 죽게 만들었구요
나라도 빼앗기고 죽음으로 내몬 일본 본토를 싫어 할만도하죠

덕분에슈리성구경했습니다^^

성 내부 사진이 많지 않아서 ㅎㅎ
겉만 찍었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오끼나와 갔다가 슈리성 들렀는데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오키나와 시내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신혼여행지면 평생 기억에 남는 곳이겠네요^^
결혼기념일에 다녀 와도 좋겠어요~

오키오키 오키나와~ 가 일본이 아니었던건가요?

원래는 일본과 상관없는 나라였어요
일본이 점령하고 빼앗은 겁니다.
오키나와에서는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다네요
엄청나게 많은 오키나와 주민들이 전쟁중에 일본군에게 살해 당했어요
일본 본토에 대한 감정이 좋을 수가 없죠
현 오키나와 지사도 반아베를 외치는 사람입니다.

아~ 그렇군요.
오늘 새로운 지식 하나 알았습니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일본보다는 대만에 더 가까울 정도네요.
감사합니다~

전 정문부터 들어갔어요ㅎㅎ

스탬프투어로 선물도 받고요

헉 ㅎㅎ 스탬프 투어는 몰랐어요;;
들어올땐 뒷문 나갈땐 정문으로 나갔다는 ㅎㅎㅎ

부럽네요

전에 다녀온거라서요 ㅎㅎ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키나와에 슈리숭을 가진 사람이 많은가 보군요 ^^ 이국적이네요 ㅎ

Posted using Partiko iOS

오키나와에 가면 한번은 꼭 갈거에요 ㅎㅎ

혼자만의 여행~~넘 멋져요

아 혼자는 아니에요 ㅎㅎ
둘이 헤매고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