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안데스 산맥이 끌어안은 고즈넉한 마을에 있는 우르밤바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버킷리스트였던 마추픽추를 보러 가는 날, 날씨가 쾌청하여 마추픽추의 온전한 모습을 후회없이 온전히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일단 오얀따이땀보 역驛까지는 미니버스로 이동한 후, 마추픽추행 열차를 타고 아구아 칼리엔테스 역까지 이동하게 될 것이다.
역이 가까워지자 미니버스가 겨우 한 대 지날 정도의 좁은 길을 지나야 했는데 잉카시대부터 만들어졌던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마을로 당시의 마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집과 집 사이로는 잉카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수로를 볼 수 있었다.
오얀따이땀보 마을
오얀따이땀보 마을과 수로
주차장엔 우리가 탔던 미니버스와 비슷한 크기의 버스들이 이미 몇 대 주차되어 있었고, 버스에서 내려 기차를 타는 곳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공예품 선물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한 길을 따라 조금 걸어 오얀따이땀보역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역으로 가는 길.
역으로 가는 길에 있던 선물 가게들.
잉카레일. 10년 전에는 페루레일 하나만 있어서 독점이 심했는데 잉카레일은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은 편이라 한다.
승무원이 내어 준 코카차와 과자.
기다리고 있던 잉카레일에 탑승해서 왼쪽으로는 우르밤바 강이, 반대편으로는 안데스 산맥의 한 자락일 듯한 산이 보여주는 풍경을 질리도록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잉카레일 승무원이 내온 코카차를 마시며 일행들과 여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어서 망중한을 누리는 시간이었다.
약 1시간 40분 후쯤, 맞추픽추역(아구아 칼리엔테스Agua Calientes역)에 도착했고 마추픽추행 국립공원 셔틀버스에 올라탔다.
우르밤바강. 페루 남부의 안데스 산맥, 쿠스코 주와 푸노 주의 경계선 근처에서 발원한다고 함.
아구아 칼리엔테스 역 도착
- 아구아 칼리엔테스 풍경
여행지 정보
● Ollantaytambo, 페루
● Aguas Calientes, Perú
● Machu Picchu, 페루
● 페루 쿠스코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동네 골목 사진 너무 좋아합니다. 동네의 골목 사진은 타임머신을 타고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예쁘게 봐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페루..좋은곳이 많네요~~언제 꼭 가고싶네요
너무 멀어서 그렇지 정말 가볼 만한 곳입니다. 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두분이 다정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별로 사이 좋지 않은데, 외국 나가면 의지할 사람이 서로뿐이라서요 ㅋㅋㅋㅋㅋ
조용한 시골마을같네요
오얀따이땀보 마을은 시골 마을 맞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페루!!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
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분명 좋아하실거예요~^^
여행다닐 팔자가 못되서....가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기회를 만들어야죠~
이 번에 76-72살 부부가 오셨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왔다구 하시면서요~^^
미니마트 노란색 건물이 너무 이뻐요~ ^^
그리고 저런 귀여운 수로라뇨~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잘보구가요^^ 좋은날되셔요~~^^
마르스님 고맙습니다~
멋진 하루 되셔요~^^
산악 열차 타보고 싶네요. ^^
마음 먹으면 어려운 일은 아닐 듯 싶습니다~ ㅎㅎ
마추픽추가 코앞이네요.ㅋㅋ
기대됩니다.
고산병 약을 먹으면 좀 괜찮은가 보네요.
나중에 고산지대 여행할 일이 있으면 꼭 먼저 복용해야겠어요.^^
제 경우엔 평소에 가던 내과에서 처방받아 갔는데 복용법은 의사에게 문의하면 되구요~
이번에 보니까 현지 가이드들이 준비하고 있어서 안가져가도 됐을 것 같기도 해요~
대부분 고산지대 가기 8시간 전쯤 먹더군요~^^
돌담길이 한국의 여느 뒷골목과 비슷하군요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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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부족하지만 성심껏 써보겠습니다~
관심으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드디어 꿈에 그리던 마추피추에 가는군요.
네~ 내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대 문명에 관심이 많아서 마추픽추나 쿠스코 같은데는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푸마푼쿠도 있네요..
마추픽추 사진이 기대됩니다.ㅎㅎ
꼭 가보세요.
저는 무릎이 약한 편이고 오래 못걸어서 망설이다 갔는데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예요.
쿠스코도 아름답고요, 마추픽추는 말할 것도 없구요~^^
보클왔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