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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여러모로 의미있는 여행이긴 했는데 당시에 블로그에 사진 몇 장 올려서 끄적거리다가 방치해둔 걸 정리하는 기분으로 다시 써 보고 있습니다. 저는 그 때 느낌도 생각나고 좋은데 보시는 입장에서는 구질구질한 이야기가 너무 많을 것 같네요;; 버스 배차간격이 촘촘하지 않은 건 별로였지만 결혼 전에 혼자 갔던 거라 그런지 버스타고 제주도 섬을 반바퀴 도는 건 괜찮더라고요. 가족여행으로는 렌트 아니면 못 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