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st famous Tom Yam soup in Chiang Mai!
Literally Crazy noodle!
The crazy noodle @ Chiangmai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똠얌꿍!
님만해민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국숫집 중 한 군데를 꼽자 면, 여기 아닐까?
아무래도 님만해민 자체가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는 지역이다 보니, 이곳에 위치한 내가 다니는 학원에도 중국인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의 특징은 맘 맞는 친구들끼리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인데, 어쩌다가 점심 메뉴 얘기가 나왔을 때,
그 무리들은 님만해민의 유명한 국숫집인 크레이지 누들을 향한다고 했다.
크레이지 누들... 이름은 많이 들어봤었다.
똠얌꿍누들로 유명한 집인데
(태국의 대표적인 수프- 세계 3대 수프로 유명하지만, 처음 먹었을 때 그 이국적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달고 짜고 시고 맵고 이게 무슨 맛...)가까운 데 살면서 한 번을 안 가봤다. 언젠간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한국에서 치앙마이 한 달 살기로 놀러 온 친구가 가자고 제안을 했다.
*태국어 한마디
똠-수프 얌-새콤한 꿍-새우
Wongnai User's choice?
옹나이 사용자들의 선택이라.. 옹나이가 뭔가 구글링을 해보니, 음식점 전문 트립어드바이져(?) 라고 해야 하나.
태국에 있는 음식점, 미용실 등 서비스나 품질로 순위 매기는.. 그런 거 뭐..
그렇다고, 여행을 할 때 트립어드바이저를 전적으로 믿는 건 좀 무리이기도 하지....
평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나한 테도 좋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참고를 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다. 어차피 정보가 제로인 상태에선 그나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했고, 만족했던 곳으로 초이스를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니....
하지만 가끔 육감 레이더를 이용해서 보석 같은 곳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구글 트립이나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면서
리스트를 작성해가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인 듯하다.
메뉴가 너무 많다.
뭐 57번 번호까지 다 각각 다른 메뉴는 아니지만 기본 면발 고르는 거부터, 토핑까지.
뭐가 맛있는지 모를 땐 그냥 대표 메뉴.
그냥 15번 크레이지 누들로 시켰!
150밧..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카오소이메사이 같은 유명한 국숫집도 한 그릇에 35-40밧 하는데
제일 기본, 국물+국수+토핑 젤 싼 거 가격이 50밧. 그래도 어느 정도 토핑 더해서 먹으려면 100밧 정도는 되어야
먹을만한 것. 하지만 이 비싼 가격에도 사람들이 미어터졌다.
얼마나 맛 집이지? 더욱 궁금한걸.
물을 시켰고, 얼음을 컵에 담아 달라고 하니 따로 돈을 받진 않았다.
하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태국에서 공짜로 제공되는 물이나 얼음은 조심하기 바란다..
나야 오랜 동남아 왕복생활로 인해.. 어느정도 적응이 됐겠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장트러블을 겪는다.
*태국어 한마디
얼음-남캥 (남-물 , 캥-딱딱하다. 직역하면 딱딱한 물)
오래 지나지 않아 주문한 크레이지 누들이 나왔다!
튼실한 새우, 삶은 계란, 그린홍합, 오징어, 게맛살 등등.. 토핑도 실하게 나오고..
국물 또한 꽤 깊고 깔끔한 똠얌국수.
난 똠얌꿍 마니아는 아니지만 가끔씩 당겨서 먹는 편인데
똠얌꿍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맛이다.
손님들 중 대부분은 현지인 이었 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똠얌꿍의 달고 신맛이 생각나서 입에 침이 고인다;;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
맛은 꽤 있지만 가격이 살짝 비싸죠?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식당에서 100-150밧 짜리 똠얌꿍 시켜 먹으면 둘이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똠얌꿍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맛은 있으니까요..ㅎㅎㅎ
Personal rating ★★★☆☆
It is not an incredibly delicious restaurant compared to the price and reputation.
Because there are so many restaurants that can eat delicious noodles at half the price.
But if you want to experience a restaurant that is popular with locals,
It is not bad to try once.
Because people have different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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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 치앙마이에서 1년남짓 살면서
여행과 약간은 다른 그 나라에서의 삶을 느끼고 온 뉴비 @pibi 입니다.
마음의 고향인 치앙마이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치앙마이가 여행지 대세로 떠오르는데, 팔로우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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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 am @pibi
I left Korea and spent a year in Chiang Mai
that came to feel the life in the country which is different from the travel.
It records the trivial routines of Chiang Mai, the home of the heart.
Nowadays Chiang Mai has become a popular tourist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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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the copyright for all photos and texts.
와 이 찬겨울에 생각이 나게끔 하는 요리들이네여
네~ 하지만 태국 현지는 더우니까.ㅋ 땀 쫙 빼면서 먹는 맛도 있어요~~
한번도 안먹어봤지만 이번 생에 꼭 먹업봐야 할 음식!! 맛 보고 싶네요 ^^
요새는 태국음식들도 대중화 되어서 한국에서도 맛있는 똠얌꿍 파는데가 많아진거 같아여~ 한번쯤 시도 해보셔도 좋은 음식입니다~~~
그리운 태국 치앙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