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 친척언니랑 홍콩에 놀러 갔다가 마카오도 당일치기로 호로록 다녀왔다.
홍콩에서 페리타고 한시간 가량 걸리는데 이왕 온거 구경 다 해야지💓
페리 티켓 값은 한화로 2만5천원 가량, 티켓 사면서 여권도 같이 제시해야한다
페리탑승 :) 배 타본 적이 얼마 없어서 마음이 두근세근👀
마카오 도착해서 페리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
입국장 근처에 호텔 소속 버스들이 많이 있어서 가보고 싶은 곳 근처에 있는 호텔 버스를 타면 된다
(네이버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옴)
마카오에서는 대부분 중국어를 사용하는데, 길거리에 방향 표지판 처럼 오피셜한 부분에는 포르투갈어도 잘 써있는 것 같다. 티켓에도 포르투갈어가 써있네💓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 포르투갈어 직장 다니면서 사용할 일 없어서 시무룩이었는데
이렇게라도 여행하면서 활용할 수 있어서 조금은 뿌듯하다
짠 호텔 도착, 들어서자 마자 카지노가 아주 화려하다
호텔 내부 구경 👀
그리고 유명한 에그타르트 줄서서 사먹음. 유명한 집이긴 한 것 같다 앉을 자리가 없어...😂
홍콩 침사추이에서도 사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백화점 안에 있는 에그타르트 존맛탱 맛집 인정이요💓
그리고 호텔 나와서 건물 구경하다가...👀인터넷 보고 찜해둔 식당 찾으러 이동
마카오에 왔으니 포르투갈 음식점을 먹어볼 것이다...!!!
그리하여 택시도 타고 십분 넘게 걸어서 이 곳 도착. 6월에는 마카오에 가지 않는걸 추천하고싶다
원래 더운 나라지만 진짜 숨막히게 덥다😭원래 땀이 잘 안나는 편인데 등이 촉촉해지는 경험을 했다....
홍콩도 그렇고 마카오도 골목골목 빽빽하게 건물이 들어서있다
가뜩이나 더운데 공기 순환이 안되는 기분...😭 콘크리트 정글 느낌이랄까?!
찜해뒀던 식당 도착. 양고기가 들어간 카레 비스무리 한거랑 스튜(?)를 주문했다
맥주는 빠질 수 없지! 나는 그냥 그랬는데 같이 갔던 친척언니는 색다르다며 맛있게 잘먹었다
여행 중이라 기분이 좋으니 나오면서 근처 디저트 가게에서 인증샷도 찍음
버블티도 세트로 먹고 👀이렇게 먹고 밤 12시까지 배불러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