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안이에요. 일본여행은 휴양지이기 보다는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보고 듣고 느끼는데 더 치중되는 여행이에요! 어느 한곳에서 푹 쉬는 것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들을 쌓아나가는게 좋을때도 있어요.
오늘 하루 일정을 거의 마무리하고 어제부터 타고 싶었던 배를 타기위해 갔는데요~주유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미리가서 티켓으로 바꿔가야해요! 늦으면 자리가 부족해서 탈 수가 없어요.
배 한가운데에서 찍은 사진인데요~배를 타기까지 걸어가는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건물들 사진을 찍었어요. 역시 인기가 많은 도시라 일본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네요.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길 잃어버리지 않게 정말 조심해야해요!! 여기서 일행의 손을 놓치는 순간...일본에서 살게될수도..(?) 오잉..좋은데?!!ㅋㅋㅋㅋ
원래는 배를 타기전에 관람차를 먼저 타려고했는데요~저희가 여행하는 동안 한번도 작동을 하지 않더라구요..날이 흐리기도 한탓도 있고 비가 생각보다 자주 내렸어요..앞을 알 수 없는 날씨때문에 관람차는 거의 안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날이 안좋다 싶으면, 금방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운영을 하지 않아요...
일본사람들이 안전에 굉장히 신경쓰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몰랐네요.
안전한게 좋긴하지만 멀리서 온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ㅎㅎ
그래도 아쉬우니 관람차 올라가는 계단 꼭대기까지만 올라갔다 내려왔는데요. 위에서 찍은 배사진이 정말 멋있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쉽지만 이번여행은 이정도로 만족하려구요.
아쉬운게 있어야 다음에 또 여행오지 않겠어요?^^
아래로 내려가 인기있는 과자코너도 들려서 지인들에게 나눠줄 과자들도 잔득 샀어요.
5만원이상일 경우에는 세금이 붙는데 신고하기가 줄서야되고 번거로워서 3만원대 정도로 구입했어요.
과자는 그정도만 구입해도 양이 꽤 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오전에 미리 받은 티켓을 두장 당당하게 들고 줄을 섰어요!! 시간대는 30분 간격으로 탈 수 있고, 너무 시간에 딱맞춰서가면 좋은 자리에 못앉을 수 있기때문에 꼭 미리미리 가서 줄서있는걸 강추드려요!
30분전부터 줄서있었더니 맨앞 오른쪽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보기에도 훤히 다보여서 좋았어요.
중간에 비가와서 금방 돌아갈줄 알았는데, 우비까지 나눠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안내를 도와주시더라구요! 가이드분 덕분에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되고 유익한 시간이 된거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오면 꼭 같이 사진찍는 '글리코상'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냥 다리위를 걸어다니면서 멀리서 보는거랑 배로 가까이서 보는거랑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생각보다 굉장히 컸어요.
글리코상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건강이래요!!
안그래도 요즘 날씨가 더워서...아프리카인줄...다들 고생이신데, 이럴수록 건강에 더 유의하면서 힘내용!
겨울이 올걸 알기에 버티는거 아니겠어요!! 오늘도 지안의 여행일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안뇽^^
글리코 상앞에서 사진찍어야죠....?
했죠?? ㅎㅎ 인증이... ㅋㅋ
오사카는 한국 사람 넘나 많은것 같아요... 또하나의 한국이랄까...
그래도 ㅋㅋ 한번 더 놀러가고 싶네요
글로코상과 같이 나온 사진이 있는데, 너무 얼굴이 구석에 있다보니 많이 찌그러져셔..올리진 않았어요^^허헣ㅎㅎ저도 더위 풀리면 한번더 가보고 싶네요^^
글리코상 앞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정신없더라구요.
글리코상 배경색이 변하는군요. 잘 몰랐었네요.
근런데 붉은색은 욱일기 느낌이 좀 나네요.
맞아요 밤되면 더 사람들이 몰려서 찍기 힘들더라구요~ㅎㅎㅎ
사진 찍으시느라 하늘을 많이 보셨겠네요....^^
일본 부럽부럽.ㅎㅎ 겨울은 오긴 오는건가 ㅋㅋ
하늘 정말 예뻤어요~힣ㅎㅎㅎ겨울 오긴 오겠죠?ㅠㅠ
어!! 제가 머물렀던 숙소가 보여요 ㅎㅎㅎ
즐거운 여행되시길~~^^
오호^^역시 도톤보리 근처 숙소가 짱!!
일본은 어딜가든 저렇게 도심에 하천이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거 같네요
ㅎㅎㅎ맞아요~그나마 시원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