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여행 -1일차 에서 3일차-

in #travel6 years ago (edited)

하루씩 쓸려니깐 너무 짧아서... 몰아서 쓸께요~ㅎ

날씨 엄청나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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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수 없는 제주항공~~

어디를 가더라도 금액 적인 면에서 제주항공은 최저가 여행을 갈수잇게 해주줘~~~ㅎ

솔직히 1일차에서 3일차까지는 제주도에서 노는걸로 맘 굳혀서 아무것도 준비없이 떠났어요~~

제주 공항 도착해서 한것도없는데 저녁이 되버렸네요ㅋ

저녁에는 쏘주 라산이!! 한라산이 생각나면서 먼저 떠오르는 안주는 제주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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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갈때마다 먹지만 가게마다 맛이 다 다르다는건 흠.....

이번 흑돼지는 연탄에 구워먹는 곳으로.

흑돼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에요.
(나는 모르겟지만)

멧돼지 고기를 먹어보 사람은 제주 흑돼지가 맛있지만 그냥 와서 흑돼지를 먹으면 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하죠!!

사실 그맛이랑 쫀득한 맛에 먹는데... .

흑돼지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면 드실수가 없어요.
<저는 고기는 다좋아해서ㅋㅋㅋ>

한번씩 도전해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알수있어요~~

홀 직원과 친해져서 같이 라산이 마시며 놀았지용.

정신차리니 다음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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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에서 해장할겸 차 한잔.

(솔직히 녹차 아슈크림은 제 잎에는 떫음!!!)

여기서부턴 제주 사는 제주산 토박이 친구랑 동행해요~

알고 지낸지는 8년 됬지만 같이 있음 어릴적 동네 친구 같이 거리낌 없이 친한 친구죠~~ (나보다 2살많음ㅋ 그런데 친구로지내요)
바쁘다면 가자고한데가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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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가긴햇는데 눈으로 보다가 사진이 없네요...

담에 다시가면 더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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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우도 선착장에서 가까워요~~

제주도 올때마다 가는 곳이지만 그때그때마다 풍경이 달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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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처음 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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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털이 정말 보들보들 거렸음!! 까칠거린다는 말을 많이 들엇지만 실제로는 계속 만지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었어요ㅎ

나갈때는 걸어가지만 돌아 올때는 뛰어와요!!!

말들이 알아서 도착지 근처 오면 걸어서 기다려요.

사장님이 오시면 그제서야 다시 내리는곳으로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말들과 눈빛 대화하고 내려서 빠이빠이 해요~

고생한 말들을 위해 마트에서 당근이랑 오이 사서 다시 갔는데 사장님이 더 고마워했어요~
(당근이랑 오이 살려면 차타고 성산 일출봉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말탄데로 왔거든요~~ㅎ)

그 덕에 말들한테 직접 먹이도 줄수있었구요~ 사장님과도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고 왓어요~~

하루 하루가 왜이리 빨리가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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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이 금방 지나가요ㅋ

아직 반도 안돌았는데...

3일이 아니라 일주일은 잡고와야 정말 제주도에서 놀았구나 할수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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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어디많이 못갔었던 여행 이었지만
저는 뜻깊은 여행 이였어요.

*아참 김만복이라고 전복으로 요리해주는 맛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한번 먹어봐요~~ 아마 다음에 오더라도 가실껄요?ㅎ

아직 써야할 글이 엄청많은데 제주는 여기서 끝낼께요.

사진 같은거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제가 찍은건데....남들처럼 이쁘게는 못찍었지만요.

나중에 못올린 사진만 따로 올릴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