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G가 금에 가치를 연동시킨 건 안정성을 무기로 비트코인을 대체하는 암호화폐의 기축통화 역할을 차지하겠다는 야망 아닐까...? 아직은 암호경제의 비중이 적으니 금과 연동시켰을 때의 리스크도 적을 테고 일단 기축통화 지위를 획득한 후, 실물화폐의 달러가 걸었던 행보를 하겠다는 거...? 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암호경제에는 뉴비라... 제가 정확히 읽어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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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의도 역시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국의 금 보유량은 세계 17위 수준인 310 톤 가량에 불과하지만, RMG의 파급력이 강해질 수록 자국의 금융 플랫폼이 더욱 확산될 수 있으니까요. 다만 금 자체가 이미 태환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랜지라, 현재로써는 RMG는 블록체인 기반의 양도성 예금증서 정도의 지위만을 획득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골드뱅킹은 무이자에 수수료만 입출금 각각 1퍼센트씩 떼는데 블록체인 기반이라면...? 풍부해진 자금을 무기로 보유량을 늘리는 등 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 늘릴 수도 있고... 암튼 머니게임은 저에게 아직 너무 어려운 분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