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토큰 이코노미 풀어내기] 5. 보상과 목표행동의 불일치View the full contextponzipanda (60)in #tokeneconomy • 6 years ago 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증인들 사이에서 본인에게 투표한 실제 증인 순위에 영향을 줄만한 초대형 고래에게 "바람직한 행동"을 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습니까?
증인이 을인 입장이니 그런 얘기를 하기가 쉽지 않죠~ 제가 그랬다가 표좀 잃기도 했고요 ㅎ
몇몇 초대형 고래들의 스팀파워가 "바람직한 행동"과 거리가 먼 보팅봇으로 흘러들어가는 상황
증인입장에선 본인의 이익과 커뮤니티 전체의 이익이 되는 길이 모두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것임을 알고있음
그런데 "바람직한 행동"을 하지 않는 고래의 표가 너무 커서 고래에게 그런 목소리를 내면 증인의 자리를 잃게 됨, 증인의 자리를 잃게 되면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행동을 할 기회도 많이 잃게 됨
아직 스팀잇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진 못했지만 제가 보는 상황이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답변이 곤란하실 테니 답변해달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거 자가당착에 가까운 상황이고 진짜 골치아픈 수렁이군요.
하지만 시스템 개선에 대한 제언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증안방안 어뷰징 사례만 따로 공유하는 채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