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면 머먹지, 혼자라서 먼가 어색한데
혹시 혼자 여행 오셨나요?
배낭족들, 당일족들 경주 엄청 많이 오시거든요.
오늘은 혼자 오신 분들이 간단하고 든든하게 식사 하실 수 있는
꿀맛집하나 올려드릴께요~
[지금 테이스팀에 사진 밑에 글쓰기가 잘 안되서.. 여기다 한번에 다 쓸께요 ㅠㅠ]
노동동이라고 경주 시내가 있는데요. [촌에서는... 옷집이 모여 있는 곳이 시내입니다 ㄷㄷㄷ]
시내 중앙 골목에 보면 김씨붓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어요. [옆 골목에는 유명한 명동쫄면도 있고]
아직 구글에서는 검색이 안돼지만
네이버에서는 너무 많은 후기들이 남아있어 금방 찾으실거에요.
들어가시면 2인용 테이블 3개와 4명정도 앉을 수 있느 바가 있는 작은 가게인데
주방엔 3명의 젊은 쉐프가 요리를 하는 나름 규모있는 식당이랍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대기 손님들도 꽤 많은데
주말은 줄은 좀 서서야 하고,
평일은 식사시간을 약간 피해가면 대기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지요.
여기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크림짬뽕] 인데요. 일반 짬봉에 크림을 넣어 만들었다해서 크림짬뽕~
저는 몇번 먹어서 오늘은 두명가서 연어장덮밥 새우장덥밥 , 그리고 일반 짬뽕을 주문했답니다.
김씨붓은
머랄까요. 수십년 내공이 빚어낸 느낌이라기 보다는
지금 내가 딱 먹고싶은 그 맛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매운걸 원할때, 달고 짠걸 원할때, 단백한걸 원할때... 그런걸 원해서 음식을 시키면
역시나 그 맛을 내 준다는 거죠.
연어장덮밥, 새우장덮밥 역시 이름에 딱맞는 맛과 만족도를 주는군요.
이 쉐프들 프론거 같아요 ㅋㅋ
일단 드셔봐야 이야기가 더 나올것 같네요.
경주 오시면 꼭 드셔보시고, 댓글 부탁드릴게요~
맛집정보
김씨붓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고독한 미식가 혼자 먹기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고독한 미식가 혼자 먹기 좋은 식당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isdom83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눼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