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께 고기 맛이 일품인 고급스러운 서래마을 맛집
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판다 군의 누나가 집 근처에 놀러 온 김에
서래마을에 정말 맛있는 한우를 파는 곳이 있다 하여 방문해보게 된 곳입니다.
서래마을에 있는 한우를 파는 레스토랑이라니...
기존에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당일 예약을 하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누나가 한우를 사준다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더군요.
어여쁜한우
전화번호 : 02-592-1159
주소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0길 2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위치는 서래마을 메인 거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답니다.
건물 한채를 통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발견하기 쉬우실 거예요.
뭔가 서래마을스러운 분위기.
서래마을 맛집 어여쁜 한우의 외관입니다.
밖으로 풍겨지는 분위기부터가 남다르군요.
안심, 등심, 백합구이라는 간판에서부터 군침이 돌기 시작하는 건 왜일까요?
역시 얻어먹는 고기라 그런지 벌써부터 설렘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원래 남이 사주는 고기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죠.
게다가 한우라니... 뭐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원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날씨가 따스한 날에는 정원을 거닐며 소화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밤에는 뭔가 운치가 있을 것 같아요.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식당들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시간을 잘못 맞추면 발길을 돌려야 하는데...
서래마을 맛집 어여쁜 한우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 좋군요.
혼족들을 위한 혼밥 혼고기세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혼밥을 즐기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고기를 먹을 수 있겠군요.
40~50명의 단체룸도 가능하여 대규모 모임이 서래마을 근처에 있다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여쁜한우의 내부.
고급스러운 고깃집의 분위기입니다.
서래마을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이렇게 고급 진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어여쁜한우밖에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만나서 어여쁘기까지 한 한우,
그 안심, 등심만을 판매한다네요.
숙성 한우라니 그 맛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판다네는 스페셜 안심&등심 + 후식 식사 + 디저트&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후후후... 가격은 2인 기준 51,000원
가격이 서래 마을임에도 사악하지 않습니다.
이밖의 메뉴도 아래에 정보를 적어드리니 어여쁜 한우를 이용하실 분들을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어여쁜 세트(안심 + 등심 + 채끝) : 42,000원
스페셜 안심 : 48,000원
스폐셜 등심 : 48,000원
런치세트 : 25,000원
함께 찍어 먹을 소스들과 안심, 등심이 등장했습니다.
고기를 불판에 올리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입안 가득 군침이 절로 도는군요.
본격적으로 한우를 즐기기에 앞서,
먼저 눈으로 스페셜 한 한우 안심과 등심을 즐겨줍니다.
그쳐 쳐다만 봤을 뿐인데...
입안 가득 군침이 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여쁜 한우에서는 구이와 어울리는 와인도 따로 판매되고 있답니다.
특별한 날, 소고기에 와인 한잔하시면서 분위기를 잡아보아도 좋을 것 같군요.
불판이 나오고 고기를 굽기 좋은 온도로 달궈줍니다.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며 맛있었어요.
반찬들에는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서버분께서 무척 친절하셔서 감동적이었답니다.
이런 고급스러운 식당에 어울리는 친절함.
개인적으로 서래마을 맛집 어여쁜한우가 흥했으면 좋겠네요.
잘 달궈진 돌판에 안심 먼저 구워줍니다.
안심은 바질소스에 찍어 먹어야 맛있답니다.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안심.
골고루 익히기 위해 잘 잘라줍니다.
서버분께서 친절히 직접 고기를 집도해주신답니다.
이런 디테일한 서비스 정말 좋아요.
맛있게 익은 등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
바질 페스토에 파콩나물 무침과 함께 먹어줍니다.
절로 엄지 척이 되는 맛이군요.
맛있어요.
이번엔 등심 차례.
안심보다 지방층이 많아 훨씬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등심의 저 힘줄 부분을 좋아한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소고기.
어여쁜 한우에서 만난 소고기는 그야말로 JMT였답니다.
골고루 잘 익은 등심은 소금에 와사비를 올려 드시면 됩니다.
먹는 순간 고기 홀릭에 빠져,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먹는다는 행위에 빠져, 미친 듯이 폭풍 흡입만을 해버린 판다 군.
된장죽은 된장국에 밥 한 그릇 넣고 계속 끓이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맛이더군요.
후식으로 나온 팥빙수.
우유 빙수에 팥도 좋은지 개인적으로 현대백화점의 밀탑빙수 맛이 났습니다.
따로 현대백화점을 가지 않아도 좋겠더라고요.
서래마을 맛집 어여쁜한우,
고기는 당연히 맛있었고,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 각종 모임 하기에 좋은 장소 같았습니다.
게다가 밑반찬과 사이드 메뉴 모두 맛있어
다음엔 부모님들을 모시고 한번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서래마을 근처에서 맛있는 한우를 맛보고 싶거나
단체 회식 약속이 있을 때,
어여쁜한우 한번 방문하셔서
맛있는 소고기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고요
저희 부부는 다음에 또 맛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어여쁜한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당연히 맛있을 테고...게다가
누군가 사주는 고기는 최고겠지요.^^
@pandafam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크~~ 한우!! 두말하면 입만 아프죠!! ㅎㅎ
소고기용 불판!!!
저거 갖고 싶네요 ㅎㅎ
맛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