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장에서 전통적인 유통 전략에서 벗어나 유통, 제품 개발, 광고를 고객생활과 연결해 통합적으로 기획해야 한다.
단기적인 유통 기술로는 세계적인 마케팅 석학 낸시 리와 필립 코틀러의 '10가지 소셜 마케팅 유통전략'을 참고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는 세계 40개 베스트 매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쇼퍼빌러티Shopability를 재구성한 '7가지 유통 원칙'을 소개한다.
- 제품판매 장소를 고객과 더욱 가깝게 한다. 고객이 자주 가는 곳에서 제품판매를 하도록 계획해야 한다.
- 고객행동이 일어나는 순간, 그 장소에 제품이 있게 한다.
- 판매행동이 일어나는 곳을 더 보기 좋게 만든다. 매장 안이 쉽게 들여다보이고 쉽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
- 고객들의 구매심리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없앤다. 너무 많은 제품과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구매에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제품을 상자 안에 넣어둘 때보다 직접 꺼내 보일 떄 구매가능성이 높아진다.
-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이용해 구매행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교차판매와 보완재같이 어떤 제품을 구매할때 함께 필요로 하거나 연상되는 제품들이 있다.
- 고객의 구매이력을 정리해서 서비스한다. 판매 채널에서는 고객 개개인이 구매하는 제품과 선호하는 제품정보를 개인구매 이력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구매주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참고하여 고객 개개인에게 관련된 제품이나 구매주기에 맞는 적절한 제품정보를 제공한다면 판매기회를 높일 수 있다.
- 여러 가지 제품 중 신제품 또는 전략제품이 있다면 이를 중심으로 유통을 기획한다. 한두 가지 제품에 집중해서 우선 고객의 구매목록에 오르도록 해야 한다.
-전환의 시대-마케팅을 혁신하다, 이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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