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뷰징 고발건】 이런 케이스가 스팀잇을 어뷰징하는 거 아닐까요?

in #steemitabuse7 years ago (edited)

@sndbox 의 포스팅은 아주 깔끔하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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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프로젝트를 실제로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거와는 별도로 그의 수많은 포스팅에선 전혀 언급하지 않는 다른 또 하나의 사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멤버쉽으로 꾸며지는 보팅풀사업이었습니다.
한달에 한 멤버당 40 SBD를 받고 보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17일전까지 fee 를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95명 명단입니다.
저는 이분들하고는 어떠한 관계도 없고, 이 분들을 뭐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해 보고 싶고, 이 자료는 저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는 자료이니, 호기심이 나는 사람은 저처럼 찾아볼수 있는 것들 입니다.

@shortcut @carrotcake @dontstopmenow @errymil @kr-collegeclub

@fingersik @soyo @reddragonfly @heymattsokol @cloh76

@levycore @abduhawab @nairadaddy @tata1 @world-travel-pro

@steeminator3000 @ezgibaki @theghost1980 @coloringiship @dreamiely

@roused @mintvilla @jrswab @leesongyi @aaronli

@sireh @asbonclz @fathin-shihab @howtostartablog @luvabi

@ayijufridar @dunsky @maverickfoo @mrblinddraw @playitforward

@jaff8 @fakire1sadaka @eurogee @bearone @bree1042

@hknyasar @leaky20 @steemitph @aaronleang @teachblogger

@meanmommy33 @themanualbot @leesol @yoon @zuma

@kemal13 @osm0sis @jassennessaj @smaeunabs @deveerei

@paolobeneforti @silviabeneforti @elizacheng @kenan1989 @kalvas

@monomyth @alvinauh @myego13 @zord189 @erb

@crypto3d @leotrap @vitruvianman @lazariko12

(@sndbox에게 멤버들이 낸 회비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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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엔 법의 잣대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양심을 법처럼 따르는 거죠.
저의 댓글공간은 활짝 열려있으니, 부연설명하실분, 또 항의하실 분들 환영입니다.
제가 상상하는 스팀잇은, 건강한 스팀잇, 개개인 한명한명이 중앙집권을 만들지 않고 함께 탈중앙화를 꿈꾸는 스팀잇입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양심의 잣대로 봤을때, 이렇게 한 곳에 돈을 몰아주고 그 사람이 몇명의 인력을 동원해 큰 액수의 보팅을 멤버들에게 해주는 것이 과연 스팀잇전체로 봤을때, 나에게 피해가 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생각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러니 제가 잘 못 생각한 것이라면, 저를 탓하셔도 좋습니다.

저에게 스팀잇은 내가 좋은 글을 올리고, 남도 좋은 글을 올릴수 있게 내가 보팅해주고, 또 누군가를 도와줄 때에는 공개해서 도와주고, 스팀잇자체에서 제공하는 스팀임대 서비스도 있는(물론 이건 자신의 보팅파워를 올리기 위한 것이지 내가 보팅많이 받자고 하는 것은 아니긴 하죠. 하지만 저는 남들한테 0.01 주는게 넘 무색해 제 돈을 넣고 보팅파워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 글로 번 24SBD를 스팀잇으로 보내 90일 스팀파워임대도 받고요. 그래서 이제 풀보팅 0.13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금액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고요) 투명하고 건전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위의 95명은(17일동안의 트랜잭션 기준, 아마 더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렇게 매달 멤버쉽fee 40SBD를 @sndbox 계좌에 내고 보팅을 받는 것이 저에게는 스팀잇의 재정을 abuse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들이 내 돈 안 뺏어가니까 도둑질 아닌건가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우리가 받는 보팅은 누군가가 투자한 금액이라고요. 저는 제 계좌에 1000불 투자해서 스팀파워 업시켰고, 제가 글써서 번 돈 이번에 24스팀달러를 스팀잇에 보내 저의 스파임대받는데 썼습니다. 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들의 돈이 모여서 스팀잇에 투자하는 거 아닌가요? 고래만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스팀잇같은 투명한 생태계, 권력과 부패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이 드디어 뭔가 좀 해보려는 이 곳에, 다시 중앙화의 부패의 싹을 키우려 드나요? 나만 하는 게 아니라 다 함께 하는 거니 괜찮은 건가요?

@sndbox 의 초창기 포스팅 중에 그나마 실질적으로 뭔가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 포스팅(https://steemkr.com/introduceyourself/@sndbox/official-launch-of-sndbox-a-steemit-incubator-for-creatives-and-entrepreneurs)이 하나 있길래 (다른 포스팅은 정말 너무 휘황찬란한 문구와 멋진 일러스트로 대체 이 사람들이 뭘 하려 하는지 변죽만 울리는 글들인데 이 포스팅은 좀 다르더라구요. 이것도 사실 recruit(모집), coach(훈련), empower(능력배양) 이라는 어찌보면 또 변죽만 울리는 문구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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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링크를 따라가보니, steemian.com 이라는 웹사이트가 나왔습니다.
https://streem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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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포스팅과는 다르게 좀 허접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클릭되는게 몇개 없고 클릭을 해도 이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살펴보니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지 조금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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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되면, 아이디를 'unlock' 을 시켜놓고 자신의 글을 회사로 보내면, 회사가 알아서 포스팅 해주고, 그 포스팅에다가 바로 다른 멤버들 아이디를 번갈아가며 보팅을 해주는 방식인 듯 합니다. 그 중, 3명은 이 회사를 차린 사람들인 @sndbox, @hansikhouse, @voronoi 로 보이는데 이들은 거의 모든 멤버들의 보팅에 보입니다. (이 아이디가 없을시, 보상이 확 줄음)

95명 중에서 무작위로 몇명을 뽑아서 봤는데, 보상이 지극히 높은 글들에는 반복적으로 같은 아이디들이 보팅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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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측인데, 멤버 본인이 직접 올리는 글에는 회사가 보상을 안해주고, 회사쪽으로 보내는 포스팅만 회사가 보상을 해준다던지, 1일 1포스팅만 회사가 해준다던지 그런 계약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계좌에서 회사의 보상이 있을 때와 회사의 보상이 없을 때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는 걸 감안하면 말이죠.

그리고, 모든 멤버들이 이 로고를 쓰더라구요. 그들끼리 서로를 확인하는 일종의 싸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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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ndbox 포스팅들이 뭔가 큰 프로젝트들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보상도 항상 100불을 웃돌고 하니, 댓글이 엄청 붙는데, 호기심에 댓글 단 사람들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정말 어이없게 그들 포스팅에 보상은 0.03, 0.05, 0.35.... 이 사람들은 그저 큐레이션보상이나 좀 받아보려고 애쓰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sndbox 에 회비보내는 멤버들은 @sndbox 의 포스팅에 거의 댓글 안다는 듯 합니다. 간혹 한두명정도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sndbox가 멤버들의 포스팅 열쇠를 갖고 있는 걸로 추정되니 댓글을 지어낼수도 있겠죠.
그의 활동범위와 보팅대상들을 고려해 볼 때, 그가 열심히 보팅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와서 그의 휘황찬란한 포스팅에서 광고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도 하고 소통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 분, 한국말도 잘 합니다. 초창기에 어떤 한국분이 댓글 적은것에 한국말로 답변하더라구요.

이제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행위가 스팀잇을 어뷰징하는 것으로 여러분이 판단 되신다면,
이 포스팅을 리스팀을 해주셔서, 빨리 퍼져나가게 해주시고,
보팅으로 저의 이런 고발행위를 지지함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혹시 더 나올 부패행위가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이런 고발이 다수에 의해 지지될수록, 스팀잇은 더 빨리 깨끗해지고 부패의 싹이 자라지 않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후에, 한 다섯분정도 댓글을 보고, 이것을 어뷰즈로 안 보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참고자료를 더 보태겠습니다.
95명중 가장 첫번째 분을 그냥 가장 첫번째에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https://steemkr.com/@shortcut

외국분이고 본인이 쓴 글들이 최근 한달 13개 정도 됩니다.
이분이 총 받은 보상이 한달치 453.03 입니다. 그 중 딱 한개 9.10 짜리가 보입니다. 오래되서 누가 보팅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회사가 보팅을 안해주면 그 정도 받는 거라 생각하면 될 것같습니다.
40을 내고 453을 받습니다. 이거 너무 대단한 비지니스죠. 그럼 413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죠?
탄탄한 스팀잇의 구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도 안 망하는 탄탄한 스팀잇의 구조는 누가 만들어놨나요?
스팀잇이 건강한 곳이라 생각하고 스팀잇의 정신과 철학에 매료된 저 같은 사람들이 몰려옴으로써 된 것이죠.

이렇게 쭉쭉 뽑아가도 무너지지 않을 스팀잇의 재정은 얼마나 오래 갈까요? 벌써 이런 것들이 나쁠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열명중 8은 되는것 같은데요.

40불을 내고 453을 받아가는 사람이 한두명일땐 영원히 갈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게 모두가 다 이런 생각을 갖고 스팀잇에서 활동한다면 그 돈은 다 어디서 충당이 되는 건가요?
저는 제가 투자한 $1000 을 빨리 빼고 싶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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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덕분에 @sndbox라는 프로젝트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What is an Incubator? [A New Layer for the Growth and Innovation of Steem] https://steemit.com/incubator/@sndbox/what-is-an-incubator-a-new-layer-for-the-growth-and-innovation-of-steem
@sndbox 의 이 글을 읽어보았고... 결론적으로는 어뷰징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스팀 파워를 재단 개념으로 이용하여 크리에이터들에게 지속적인 안전망을 제공하는
참신한 비즈니스인 것 같습니다.
멤버들이 매달 지불하는 fee는 (제가 판단하기엔) 단순히 보상을 돌려받기 위해 지불한다기 보다는, 실제로 @sndbox 가 진행하는 스팀 파크 프로젝트나 밋업, 사람들의 스팀잇 안착을 돕는 프로젝트들을 지원하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멤버십에 대한 안내가 자세히 나와있는 듯 합니다.
https://steemit.com/incubator/@sndbox/how-to-become-a-sndbox-member

개인적으로 어떤 보팅 풀이 어뷰징인가 판단할 때는,
그 보팅 풀이 스팀 생태계에 대한 기여 없이 단순히 수익만 창출한는 것인가?
아니면 스팀 생태계에 특정한 기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팅 풀을 만들었는가? 하는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sndbox는 후자라고 보여집니다.

@ddd67님께서 스팀잇 생태계를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
약간의 오해를 하신 듯 싶습니다.^^; ( 솔직히 충분히 사람들이 오해할만 한 지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성껏 무엇을 알리고자 포스팅을 하시고, 조사를 하신 그 노력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오히려 괜히 @ddd67님의 의도가 곡해되어 상처 받을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동의합니다.

지원하는 개념을 방패로 삼아 어뷰징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그냥 하나의 의견입니다. 개의치 마셨으면 합니다.

여기선 모두들 하나의 의견을 내놓는 자리입니다. 둘의 의견은 내놓기 힘들죠^^
감사합니다.

폴로니어스님 성격에, 제 글 보시고 열심히 리서치하셔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한 것 잘 전달되었습니다.
멤버쉽에 관한 걸 제가 찾다찾다 못찾았어요. 6개월전에 것이네요. 그 이후엔 단 한번도 멤버쉽에 대한 포스팅은 못찾겠습니다. 혹 최근것 보신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때는 60불이었네요. 40불로 내린 멤버쉽 포스팅을 찾아 볼수 있음 좋겠네요.
제가 이곳에서 느낀게 바로 exclusivity(배타적) 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이 개방되고 건강한 곳에서 다른 포스팅들과 현저하게 차이나게 보상을 해주는 것, 그리고 멤버쉽이 되는 길을 어렵게 만들어 놓은것(왜 한국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한국어로 멤버쉽 포스팅을 한번도 안올렸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팀잇의 탄탄한 재정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남용하는 것. 40불내고 450의 수익은 그 안에 이 사업과 관련이 안된 모든 사람들의 돈이 안들어가곤 생길수 없는 수익률이라고 봐요.
40불내고 100불 얻어가는게 아니잖아요. 그럼 제 눈에 띄지도 않았겠죠.

만약에 폴로니어스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들의 취지가 스팀 파크 프로젝트나 밋업, 사람들의 스팀잇 안착을 돕는 프로젝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면, 보상을 열배로 뿔려주는 것보다, 멤버들을 더 늘릴 생각을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하려는 사업으로의 접근성을 더 용이하게 하고, 멤버들이 그들의 사업을 함께 프로모션해주고, 더 많은 스팀잇유저들을 창출하는 게 목적이어야지, 이렇게 멤버쉽으로 이루어져 그들의 배를 너무 뿔려 주변에 막 티를 내고 다니면, 당연히 배타적인 단체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스팀잇은 개개인의 파워를 개개인들이 업시켜주는 것에 즉, 파워를 탈중앙화하고 분산화 하는 것에
그 취지와 정신이 있고 그 것이 스팀잇 최고의 매력이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죠.
이 곳에서 수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글을 다듬고, 올려서 다른 동료인간들로부터 진정한 피드백과 보팅을 받고 하루하루 조금씩 올라가는 보상에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폴로니어스님도 아시잖아요.
갑자기 이 곳에 고래도 아니고 고래회사가 들어와서 몇몇에게 쾅쾅 열배에 넘는 이익을(그것도 우리모두의 투자금으로) 주고 다니면, 어떤 것이 미래의 스팀잇을 그려봤을때, 그 그림에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sndbox 가 어떤 취지로 이 사업을 시작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아주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가 시스템을 남용하면서 서로에게 어마어마한 금액들로 품앗이를 해 줄수 있는 것을 알고 그쪽으로 변질되었을 수도 있고, 정말로 수익금으로 큰 꿈을 안고 멋진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어 많은 사람들이 스팀잇을 더 애용하도록 하는데 큰 공헌을 할수도 있고.

저는 여전히 전자라고 보기에 이런 고래회사들의 개입은 부패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요.
이 고래회사가 하는 일을 개인이 왜 못하겠어요. 개인들도 좋은 글을 찾아내고 좋은 그림을 찾아내는 능력이 다 있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실 gateway 로서 다른 분들의 컨텐츠를 모아 홍보를 해주고 있잖아요.

어쨌든 여러모로 저도 생각을 더 정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폴로니우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샌드박스를 어뷰징으로 보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지원받는 작가들이 올린 포스팅이 보팅금액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러스트나,

이런 음악
https://dsound.audio/#!/@kalvas/20180305t225047698z-kalvas-craatz

혹은 이런 카툰,

등등의 창작물들을 보고 어뷰징이라고 한다면 본인의 인문학적, 예술적 안목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일이지만 제가 본 KR 최고의 어뷰징 사례는 이겁니다 (2018년 초 글과 보상들)

클레욥님,

지금 클레욥님의 안목과 저의 안목의 높고 낮음을 두고 토론을 하고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몇번의 클릭으로 지금 올리신 그림의 수준과 비슷한 혹은 더 높은 그림을 찾아낼 수 있겠지요. 보팅횟수는 훨씬 많지만 보상금은 현저히 적은.

제 논쟁의 요점은, 한 작가가 업체에 소속이 되어 지속적으로 높은 보상을 거의 매 포스팅마다 받는 것으로 인해 야기되는 스팀잇 커뮤니티에 몰고올 고유의 가치 하락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지요.
p2p 가 p2whalecompany 로서 변질되어가는 스팀잇의 정신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구요.
여기에 대다수인 미노가 스팀잇이 재미가 없어질 때를 얘기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클레욥님이 이곳에 저의 글에 반대하는 댓글을 쓴 후에, 저에게 보팅하셨던 한 분이 보팅을 철회하셨더라구요.
이 글과 제가 이후에 올린 두번째 글 둘다에서요. 이것은 클레욥님이 그 분께 부탁하신 것인가요 아니면 그 분이 자진해서 UN-VOTE 하신 건가요?
제 글에서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보상철회의 경험을 겪으니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분 steemd 에 가보니 @그분아이디 uses Clayop as voting proxy 라고 써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네요. 그분이 클레욥님을 보팅대리인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랑 제 글에 와서 보팅철회 한거랑 관련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보팅철회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제가 알기로 sndbox는 지속적으로 작가를 발굴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멤버권한이 없어지고 재가입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종의 인큐베이터 시스템인거죠. 물론 모든 아티스트를 다 커버할 수는 없겠지만 점점 많은 분들께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정도 수준의 실력을 가진 분들이라면 당연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요.

이젠 이런것도 문제삼는가보군요. 과합니다. 이젠 이런 과도한 도덕적
잣대나 제한을 풀어나가는것이 한국 보팅풀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간만에 돌아보려 들어온 스팀잇이 여전히 보팅풀로 싸우고있다니 마음이 씁쓸합니다.

이것이 옳을지 저것이 옳을지 긴가민가 할땐, 이 제도를 모든 사람들이 다 하려들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상상을 해보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제도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소수들만 알고있다는 것(이렇게 많은 스팀잇유저가 스팀잇을 이용하고 있는데 95명 + 알파 만 이용하고 있는점, 그리고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뉴비에 대한 공지사항이 부족한 점 등을 보고 스팀잇의 초기단계라는 잇점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보상액수를 보고나서, 이 서비스를 모르고 있었거나 자신만의 양심적 이유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그로인해 스팀잇의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도 큰 문제인 거구요.
왜 스팀잇에 고래도 모자라 고래회사까지 존재해야 되나요?

마진숏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마진숏님 진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와! 마진숏님!!!! 와락! ㅠㅠ 보고싶었쩌요 ^^

동의하지 않습니다. 샌드박스는 creative한 컨텐츠에 좋은 보상이 가는것을 진흥하기 위한 인큐베이션 개념인데, 이것까지 보팅풀이라고 부르는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에이티브 컨텐츠들도 개개인들이 판단하고 볼수 있는 눈이 있습니다. 어떤 큰 파워가 들어와서 단지 백여명만 서포트 하는 그런 권력의 중앙화가 스팀잇의 정신에 위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의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sndbox 의 서비스가 옳은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를 판단하려면, 이 서비스를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려 들때 어떤 폐단이 나타나게 될지 상상해 보면 됩니다. @sndbox 가 컨텐츠제공자를 선출하는 방식이 정확히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뉴비들이 쉽게 접근하게 해 놓은 것도 아니고, 왜 분산화 블럭체인에 들어와서 중앙화를 만들어 열심히 노력하는 다른 컨텐츠 제공자들에게 심리적으로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히나요?
이들이 받아가는 원래 받아야 할 보상보다 수십배 더 받아감으로써 asbear 님과 저의 투자금이 그쪽으로 빨려들어간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asbear 님이 @sndbox 에 투자하셔서 큰 수익을 내고 계시다면 저는 wrong person 한테 시간낭비하고 있는 것이겠지만요.

투자자 아닌데요? 아무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댓글 적어주신것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샌드박스는 아트갤러리같은 개념인데, 공무원시험같은 개념으로 접근하시는듯요. "원래 받아야 할 보상보다 수십배 더 받아감으로써" 인 글이 어떤글이죠?

40스달을 보내서 450달러의 보팅을 받는다면 실제로는 210스달 정도를 받게 되는데
이렇게 운영하는 @sndbox는 참 고마운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Sndbox 박스가 셀봇을 돌린다고 가정시

@sndbox가 하루에 3번씩 hello한마디와 사진 한장 올리고 자신에게 풀보팅 할 경우 약

지금 보팅해 주는 패턴 보다 수익율이 50퍼나 증가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sndbox는 뻘짓 중이네요

다른 사람을 위한 뻘짓이 어뷰징 인지는 애매하지만

저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보팅은 아니므로 어뷰징으로 보기 힘들다 생각됩니다.

이게 어뷰징이라면

스팀상에 존재하는 모든 보팅 봇은 어뷰징이 되는 거죠.

모든 보팅봇을 다 뭉뜽그려 하나로 정의하는게 불가능하죠.
그 보팅봇을 그냥 봇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것을 만든 사람의 마음가짐을 보고 판단하는게 맞죠.
봇도 친절한 봇, 이기적인 봇, 엉터리같은 봇, 남용하는 봇, 없어져야 할 봇, 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것을 만든 주인의 마음가짐의 반영이라고 보면 되죠.

@sndbox 가 고마운 일을 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달에 4000스달 이상을 가져가고 자기들의 보팅파워를 이용해 관계없는 사람들의 투자금과 뉴비들의 노동력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빨아가는,,,, 즉, 은행들이 하는 짓을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에 저의 돈을 넣어놓았더니, 그 돈으로 대기업에 투자도 하고 남한테 대출도 하면서 이자 다 꿀꺽하고 저보고는 제 돈 안건드렸다고 하는 격이죠.

흐음.... 어뷰징이라는 개념은 본인에게 최대 수익 구조가 나타나는 방향으로 전개되야 맞는데 40스달을 받고 453스달의 보상을 돌려주는건 오히려 기부 같아보이는데요;;;
이게 까이려면 일반 보팅봇 전체를 다 까고 난 다음에 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보팅 봇이 100스달을 보내면 100스달 이하로 돌려주거나 혹은 110스달정도 돌려받는 정도죠. 원래는 저자에게 돌아가야할 75%의 수익 거의 대부분을 보팅봇이 가져가는게 현재 시스템입니다. 40스달을 받고 그 10배, 절반으로 계산해서 5배 보상을 돌려주려면 어쨌든 누군가의 보팅 파워가 필요한건데 그걸 어디서 끌고오냐가 중점이 되겠네요.
저 3개의 아이디에서 그 대부분의 보팅 파워가 발생한다고 쓰신 것 같은데 그럼 그 3개의 아이디가 보팅액이 큰 이유일겁니다. 그렇다는건 그 3개의 아이디가 받은 스달 대비 5배의 보팅을 해주고 있다는 이야기죠.
즉 이건 수익 창줄 모델이라기보다는 지원에 가깝다는 판단이 됩니다. 100 가까히 먹을 수 있는데(일반 보팅봇) 20%만 먹고 사용자에게 80%를 돌려주는 시스템이 어딨습니까. 여기서 불만이 생길 수 있는 포인트는 보팅 파워가 저 풀 안에서만 돌아가는게 다른 이들이 받아야될 보팅 파워를 뺏어가고 있다고 해석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보팅을 누군가에게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보팅 파워를 들고 있는 사람이 결정할 문제이고, 특정 집단에 지원할 목적으로 멤버를 선정하고 키우는 중이라면 좋은 글에 보팅하겠다는 선정 방식을 좀 더 체계화한 것으로 읽힙니다.
물론 그 멤버가 완전 뻘글만 쓰는데 찍어준다던가 하는 방식이라면 보팅풀에 의한 어뷰징을 의심해볼 수는 있겠죠. 하지만 보팅봇과 비교해봐도 보팅봇은 일견 정해지지 않은 모든 이에게 보팅을 돌리기 때문에 어뷰징이 아니라고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시스템적으로 보면 보팅봇이 가장 이득입니다. 하지만 저 시스템은 멤버들에게만 보팅풀이 고정되어 있어 어뷰징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멤버들에게 가장 이득이 많이 돌아가죠. 멤버가 아무런 제약 조건이나 의미 없이 돈을 낸 사람 모두에게 저렇게 찍어주는 방식이라고 해도 보팅봇과 비교해서 나쁜가를 판단하기 어려운 레벨의 어뷰징인겁니다.
간략히 비교해보는것만으로도 배분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지금 시스템 (멤버가 100명이라 가정할때 보팅액 45000달러 보팅)
    운영자가 가져가는 수당 -> 40스달 x 100 = 4000스달 + 큐레이팅
  2. 지금 시스템을 멈추고 보팅봇 운영 (1스달에 3달러 보팅액 가정)
    운영자가 가져가는 수당 -> 45000/3 = 15000스달+ 큐레이팅
  3. 돌아다니며 선의의 보팅 난사 (셀봇 10%)
    운영자가 가져가는 수당 -> 셀봇 45000/10= 4500스달 + 큐레이팅
    마음가짐이나 의도 그런거 다 무시하고 배분 문제만 봤을때 보팅봇이 훨씬 이득입니다. 심지어 보팅봇을 사용한 유저가 심지어 스달 손해가 나지 않도록 후하게 계산했는데도 말이죠. 운영자는 셀봇을 10%만 해도 4500스달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셀봇 10%면 하루 포스팅 한두개 적당히 적고 자기꺼에만 찍어도 나오는 수치입니다. 이걸 어뷰징으로 보는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포인트는 배분되는 보팅이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특정 멤버에게만 고정된다는 점으로 보이는데 보팅 누를때 그러지 않은게 어딨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우리는 이 글이 좋다고 생각하면 보팅을 눌러줍니다. 즉, 보팅 파워를 가진 계정의 편향된 사고를 통해 좋아하는 게시글을 누르는거죠. 그 인원이 수백, 수천명이 될 것 같나요? 대부분 100명 이하의 범위에서 feed한 계정의 글에 많이 누르고 돌아다니다 가끔 보이는 괜찮은 글에 보팅하는거죠. 굳이 문제를 삼자면 가끔 괜찮아보이는 글에 보팅받을 기회를 박탈했다는 것 정도..? 저 시스템이 작가 지원 시스템 계통이라면 그 그룹에 속하도록 좋은 활동을 준비하고 해나가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smartbear님, 댓글을 정말 여러번 읽었는데, 그리고 이렇게 길게 써주셨는데 제가 아직도 수학계산이 솔직히 너무 어렵습니다. 머리를 좀 더 맑게 한 후에,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혹시 성의있게 올리신 댓글에 대댓글 안달았다고 맘 상하셨을까봐 적어요.

제 포스팅에 관심가져주시고 토론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컨텐츠 생산자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습니다만... 모두가 스달을 내고 이런 서비스를 받는다면... 이라는 가정시에는 바람직한 결과를낼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댓글의 의견들도 흥미롭구요. 일단 리스팀해가서 지켜보겠습니다.

제목은 좀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kr의 유저분들도 포함되어있구요. 좀 순화된 표현이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생각할거릴 주셔서 감사합니다.

@sndbox 자체가 한국분들로 이루어져있고 kr 유저분들을 많이 타겟으로 삼았을걸로 생각됩니다.
이것이 다 외국분들 일색이었으면 저는 이 고발에 동기부여를 이렇게까지 심하게 받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영어로 만들어 놓음으로써, 마치 엄청나게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그 의도가 저에게 포착이 되었습니다. 이것또한 언어을 통한 동료인간의 어뷰징이죠.
'영어 모르는 한국인들은 읽지도 못하니 감히 어디서부터 파헤쳐야 될지도 모를거야'
라는 느낌을 받는 순간, 건강한 의도의 서비스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들의 진짜 서비스는 돈받고 시스템을 어뷰징해 보팅해주는게 진짜 사업이고, 거기서 프로젝트성으로 컨테스트 열고 세미나 열었다고 하고 그런것은 이 진짜 사업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연극같은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하는 것은 대중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외침이고
어뷰저들을 고발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도 충분히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나와서 증거를 대고 힘차게 옹호할 수 있습니다.
이 일과 관련도 안된 분들이 저처럼 부패의 싹을 초반에 뽑으려 하는 사람한테
'당신도 부러워서 그러는건가요?'
'자기돈갖고 자기가 한다는데..' 등등 이런 말씀이 목에서 부터 나온다면,
저는 그분들한테 제가 쓴 글을 꼭 한번만 읽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내가 바라 본 크립토월드 - 14. 내가 스팀잇을 만끽하는 법>
https://steemkr.com/kr/@ddd67/14-04-10

도대체 왜 스스로 그렇게 왜곡된 해석을 하시고 그것을 팩트로 믿고 계신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운영주체로 알려진 @hansikhouse 님의 블로그만 가봐도 그 분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시고 한국어가 서툰 한국계 미인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를 통한 동료인간의 어뷰징이라고 보시다니요?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상태인 것 같아서 말씀을 줄이지만, 최근에 스팀잇의 부조리함을 포스팅하는 뉴비분들 (물론 저도 @ddd67 님보다 겨우 한 달 빨리 온 뉴비입니다.)의 글을 보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보면서 논의해도 될 부분을 놓친 채 성급한 표현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계시니 너무 속상합니다.

전혀 문제 될게 없는거 같은데요 문제가 된다면 문제의 시스템을 만든 스팀잇팀에 문제제기하는게 나을것 같고요 다들 다양한 방식으로 스팀이나 스팀달러로 돈을 버는건데 그걸 문제 삼을순 없죠 사실상 스팀잇도 고래들의 채굴장으로 변한마당에 부러우면 본인도 투자를 하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자신의 돈을 투자하고 글을 써서 개개인한테 보팅받는 사람들한텐 문제로 보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이 제가 스팀잇을 하는 이유지 회사에다 돈내고 10배 보팅받자고 여기서 제 철학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분들은 다른데 투자하시고 돈 벌면 되죠. 투자회사 많이 있는데 왜 건강한 소통의 장에 와서 이 의도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드나요?
제가 열심히 스팀잇은 투명하고 개개인의 파워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곳이야! 라고 쓰고 다녔던 많은 글들이 이 권력을 몰아주자고 한 뻘짓이 되버리게 만드나요.

당연히 스팀잇에 문제제기 해야죠.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런걸 부러워 할 정도로 제가 격이 없어보이나요?
저는 제 판단하에 하고싶은 일을 했을 뿐이에요.

스팀잇을 하나의 투자처로 보느냐 아니면 커뮤니티 나눔의 장으로 보느냐의 시각 차이입니다
나눔의 장으로 보는 사람들 한테는 어뷰징이 될 수 있고 투자처로 보는 사람들 한테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팀잇을 하나의 투자처로 보게 된다면 저는 그 투자자들한테 고용이 되었던 거군요. 제가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써낸 그 글들이 사실은 저를 위한게 아니라 스팀의 격, 갑어치을 높여주고 있었던 것이 되겠군요.

내돈가지고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면..!!
난 개미라 할일없어 그냥 이렇게라도 포팅
하며 스티미언으로 살려 그럽니다!!!
포스팅 올리는것 또한 자유니..
@ddd67님 글읽고 솔직히 외면하고
지나치고는 싶었지만 제자신이
비겁해지는건 더욱 자신이 없기에
몆자 적어봅니다.
명단에 아는분도 계시지만
스팀잇이 이런 음과 양이란 시스템으로
간다면 열심히 일만하는 개미들은 배짱이들
틈새에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포스팅 올리려 들왔다가 올릴 마음이
새버렸네요!!
@ddd67님 진짜로 스팀잇을 위해
명단을 공개하신건지요..??
아니면 능력이 않되 저분들 틈에 본인이 빠져
있어 자격지심으로 인한 분노,
이신가요..??
진심으로 스팀잇을 염려하여 그러신거라
믿고싶습니다.

스팀잇은 원래 모든 데이터가 공개입니다. 원래 공개되어 있는것을 갈무리 하신것이 어떤 잘못이라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도가 어떻든요.

저는 이것이 공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시간만 호기심갖고 알아보면 다 알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제가 처음 해보는 거라 저는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제 어떤 식으로 스팀잇이 어뷰즈 되는지 알았기 때문에 다음것 찾는건 이것보다 좀 수월할 걸로 생각됩니다.
자격지심일지 아닐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수 있고 아니면 아닐수도 있는데, 그것이 저한텐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저는 스팀잇에 큰 목표가 있고, 처음 만든 사람들도 저와 같은 정신을 갖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더 큰 부패로 커나가기 전에 잡초를 쳐내려고(표현이 격한것 양해바랍니다. 이것을 문제로 안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에 지금 제가 좀 격앙되어서요) 하는 것입니다.

사실 스팀잇에는 특별한 기준과 법이라는게 없어 사람들의 양심에 맡겨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목적이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팅으로 코인을 받아 분배 한다던지, 로팀이라던지, 올려주신 샌드박스 같은 아이템들은 사람들이 흔이 보팅풀이라는 문제가 생길시 보팅을 양질의 글에 많이 가는게 좋다. 라는 것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맞는건지.. 마음을 비우고 하는게 옳은걸까요

글쎄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글로만 평가를 받는 걸까요?

댓글을 달면서 이사람이 찾아와서 나에게
보팅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정말 제로에
수렴하고, 순수한 목적으로만 소통해야
진정성 있는 걸까요.

너무 과한 도덕적 잣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자면 이글은 순수히 글로만 판단해서
보팅해야하는게 아닐까요?
퍼지길원한다면 리스팀은 이해할 수 있으나
지지하는 것과 보팅을 해달라는 것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나에게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아주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보팅을 해주는건 악의 씨앗일까요.

스파유료임대는 어떤가요?
자신이 그 스파로 열심히 온전히 글로만 판단해서
보팅을 해야지, 왜 돈을 받고 남에게 빌려주나요.

내부고발자들이 물질적 서포트를 받아야 더 내부고발에 박차를 가하니까요.
평등을 위해선 개인이 할수 있는게 거의 없지만 반反부패를 위해선 할 수 있는게 그나마 있으니까요
그리고 반부패를 위해 용기내는 사람은 그만큼의 보상이 따라야 이러한 행동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장려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아주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보팅을 해 주는건 몇번까지 하실 수 있나요 둘의 관계가 고래와 뉴비일때 말이죠. 고래와 고래들끼리는 오래 가겠죠. 그게 정성일까요?
그리고 @sndbox 와 멤버들의 관계는 그런 관계는 아니지요. 돈을 주고 보팅을 받는 거래의 관계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유로임대 문제가 심각해져서 스팀잇이 해결책으로 내놓은게 90일 동안, 본인이 10불 내면 100불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딜을 내놓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마음으로 글을 작성하신지는 알겠으나, 어뷰징이라는 단어는 조금 신중히 쓰셔야합니다.
보팅봇이 어뷰징이냐? 는 명제에도 수많은 토론이 가능합니다. 어뷰징임을 판단할때는, 서로가 명확한 이익구조가 있어야하며 또 보팅받은 게시글이 더미여야합니다.

뉴비로써 정말 판단하기 어렵네요..
전혀생각지도 못한부분이었어요
좋은 분석,포스팅 감사드려요!
좀더 고민해보고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겠어요
팔로하고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고민해보는 것이 스팀잇의 최고의 장점인데,,, 이것을 전혀 문제로 안보는 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머리가 복잡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흠.. 깊게 생각하게되는 글이네요.

네 저도 더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스팀잇의 장점이죠. 그렇지만 이런 고래회사땜에 장점이 퇴색되고 있네요.

생각해 볼 여지는 있으나 섣불리 어뷰징이라고 하시는건 과합니다.

kmlee 님, 저는 제가 과하다는 소리를 @sndbox 라는 분한테서 듣고 싶지 다른 분들이 암만 제가 과하다고 해봤자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그 분들은, kmlee 님 포함 다 제3자인데.
그리고 그것두 증명을 통해서 제가 과하다는 것을 밝혀줘야겠죠.
그리고 댓글을 쭉 통계적으로 보니 고래들은 과하다, 어뷰징 아니다 등등 부정적이고
뉴비들은 생각못해 본 부분이다, 생각해봐야겠다 등 좀 더 긍정적인 내용으로 의견이 갈리네요.

이걸로 볼때, 이 행위가 뉴비한테 더 피해가 많이 가는 일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이곳에서 두달 있으니 보이네요. 그 전엔 뭣도 모르고 나의 글을 전파해야지 하며 열심히 개개인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하며 그들과 소통하고 있었는데, 고래 '회사' 가 나타나서 탈중앙화시스템에서 지원이라는 구실로 '권력집단'을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래회사를 인정하는 순간, 고래들은 이제 어떻게 살아가나요? 여기도 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의 정신을 받들어야 하나요?
이 곳 21세기 새로운 생태계를 창조해 가려는 이 태동에서 말이죠.

이미 많은 뉴비분들은 이런 행위들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어요. 확실히 물증이 없었던 거지. 제가 이렇게 한 이유도
뉴비들이 '불편한 진실' 이 이곳에 존재한다고 하고, 고래들도 좀 힘들어하는 것 같고 (당근 고래회사라는 천적이 생겼는데 힘들겠죠) 그러니 뉴비들은 더 더 힘들고,,, 이런 vibe 가 이 곳 스티밋에서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촉을 세운거거든요.

따로 답변을 달고 싶지 않아서 짧게 말씀드렸었습니다. 저도 생태계에 부정적이라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적하는 편이며, 스스로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령, 뉴비일때부터 댓글 주고 받던 분들을 역차별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는 말을 기득권이 하는 말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뉴비에서 시작했고, 특정 집단에 소속된 것도 아닙니다. 허허벌판에서 살아가는 입장은 똑같단 말입니다.

만약 sndbox가 문제라면, jiwon 태그를 사용하는 활동도 문제겠죠. 회비를 걷고, 보팅을 참여자들에게 나눈다는 점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요. 많은 뉴비분들이 jiwon 태그를 이용하고 계시지 않나요? 뉴비와 올드비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팅의 순수성이 무너지는건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순수한 보팅과는 거리가 있는 텀블, 짱짱맨을 지목했다면 뉴비들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을까요?

@hansikhouse 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던 것 같은데, 그리로 문의를 드리면 어떨까요? 샌드박스의 운영의도와 기획, 앞으로의 비젼까지 일단은 입장설명을 들으신 다음에 작성하셔도 되는 포스팅이신데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도 가입하고 싶네요.
40불을 내고 453보팅을 받아간다면...

가입 못하게하는것 부터 어뷰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sndbox의 존재를 처음 알앗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모든 사람이 다 가입하고 싶겠지만 이런 회사가 모든 스티미언을 커버해 줄리는 만무하겠죠.
그러니 저는 없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주변 분위기만 무기력해지니까요.
제 두번째 글도 시간되실때 읽으실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https://steemkr.com/steemitabuse/@ddd67/4kcweh

너무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가입못하게 하는 것부터가 어뷰징이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저도 @sndbox 프로젝트를 보았을 때 그런 거라고 생각을 안 했습니다.
스팀잇에 정착하기 위한 여러가지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또한 멤버쉽은 배타적이어서 멤버쉽에 있는 사람이 추천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프로그램의 추지에 대한 이해가 어떤지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들 수 있지만 스팀잇 육성책 중 하나로 보이는 데요.

?

이 아이디어로 보팅풀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1. 예술가 10명에서 스팀을 구매해 모은다
  2. sandbox와 같은 예술가 지원 모금 계정을 만들어서 모은 스팀을 충전한다
  3. 콘테스트를열고 본인들을 뽑는다
  4. 작품활동 글을 올리고 모금계정으로 자신들의 글에 보팅한다
  5. 작품의 퀄러티가 높고 서로 보팅한게 아니므로 비난받지 않고 보상을 꿀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