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필드님, 초반부의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주신 점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는 마땅한 보상을 받으시는 듯 하니 더욱 뿌듯하네요. 더 일찍 알아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저를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독 속의 자유에 대해 언급하실때 저도 모르게 가슴속 한 구석이 아려오네요. 저도 그 처절한 자유와 환상적인 고독에 오래 머물렀었죠. 요즘도 살면서 이따금씩 그때의 저와 불현듯 마주하곤 합니다. 스팀잇에서 더욱 많은 분들과 만나셔서 온기를 가진 미래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cagecorn 님 :D 어휴 요즘 바쁘실텐데 제가 이리 긴 댓글을 받아서 어쩌나요. 감동입니다 ㅜㅜ 케이지콘님은 아마 처음부터 환영을 많이 받으셨던걸로 제가 기억 ㅜㅜ(왜 눈물이ㅋㅋㅋ) 해요. 그만큼 스팀잇에 잘 어울리고 필요한 분이시라는 걸 느꼈지요. 저는 구경만 했지만 언젠가 저에게 먼저 답글 남겨주셔서 참 반가웠던 기억이 나네요. 처절한 자유와 환상적이 고독... 가끔 정말이지 케이지콘님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빠져듭니다. 케이지콘님 글이나 그림 보고 있으면 ㅋㅋㅋㅋ 과 ...... 를 반복하게 된다는 +_+ 세상과 인생에 작가의 철학을 담아내는 일을 하셔서 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