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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블록의 이웃은 누구인가 #myblock challenge

in #sndbox6 years ago

블록체인 이웃 ?
처음에는 뭔가 새로운 무엇이 또 나왔나?
너무 자주 나오네 생각했는데,

댓글들 읽다보니,
아무 의미도 없는 것에다 뭔가 이름을 붙여서

사람들 신경만 쓰이게 만드는 것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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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도 가끔 이름은 보이는데,
특별한 무엇이 소개 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 둘러치기 위장된 보팅 조합 정도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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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단 저것이 주간 과제입니다. 알 필욘 없지만, 제 경우엔 블록 형성 작업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샌드박스는...외부의 시각은 일부 얘기하신 것과 비슷할 수 있겠지요. 보팅-큐레이팅 자체가 아니라 회원 개개인이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 초기에 적응 못하고 나가떨어지거나 하지 않도록 보팅으로 지원하는 것이니까 결국 지원=보팅이죠. 앞으로 아마 드러나겠지만, 보팅 외에도 국제 커뮤니티에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방법도 제공이 되리라 생각들긴 합니다.

소개되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이유는 샌드박스가 글로벌 프로젝트이고 영어로만 공지를 쓰며 kr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은데...샌드박스 공식계정에서 소식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다른 댓글에도 썼듯이 정말 인큐베이팅이 필요한 초뉴비보다는 운영진의 기준으로 봐서 지원 대상을 골라서 하기 때문에, 이미 적응 잘 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을 선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ㅎㅎ저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누군가를 지원한다면, 어떻게 활동할지 모르는 뉴비보다는 뭐라도 계속 할만한 사람을 지원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아예 지원하지 말라는 건, 지원도 자유이니 논외로 하고요.)

주로 아트/건축쪽 분들이 많이 관여하고 뉴욕에서 전시회를 연다거나 하는 것 같더라구요. 최소 스팀잇 초기부터는 있었으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자가 엄청 많아지는 쪽은 거의 힘들다고 보고 있고, 많아진다고 해서 잘될 것이라고도 생각지 않는데(제 최근 글에도 썼듯이요), 스팀 초기에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사용자의 유입"에 집착을 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그러니까요.

많은 사용자의 유입을 원하다보니 여러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기준을 암묵적으로 적용하게 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런 감정은 느끼는 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많은 사용자가 관건이라고들 생각했으니 그랬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 SMT 전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보니까...무작정 모두 보상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자각이 생겨나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무작정 많은 사용자가 들어온다고 시세가 오르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점점 생겨나는 것 같고요. 제가 활동 시작한 것이 3월 10일인데, 그때만 해도 사용자 백만이 곧 된다는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백만 회원이 막상 되어도 별 것 없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겠지요.

마나마인이나 샌드박스처럼, 선택한 사람들에 대해서 혜택을 주는 몇몇 업체들, 또는 테이스팀처럼 간단한 컨텐츠 참여로 약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길 몇 가지. 이렇게 정리가 되고, '특별하지 않은 글, 또는 그런 업체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 글을 통해 많은 보상을 원하는 것은 무리'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게 되겠지요...다른 시스템은 어떤 것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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