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팔당 근처로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얘기했던것처럼, 팔당 코스는 저희 부부가 연애시절부터 주로 데이트 하던 코스인데요.
점심식사는 거의 초계국수에서 먹습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한번쯤은 초계국수를 드셔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한번만 드신분들도 없을겁니다. ㅎㅎ 그만큼, 그리워 지는 맛이죠..
예전에는, 초계국수만 있었지만, 지금은 메뉴가 많아져서, 찬 초계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분들도 드실수 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가격은, 조금씩 올랐지만.. 양은 정말 많습니다.
사진은, 평범하지만 그 맛은 절대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사뒤에는 한번 가보고싶었던 수족관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블루문 카페입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것처럼, 상어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네요.
그 외에도, 많은 어항들이 있어서, 다양한 해수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항이 꽤 많아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습해서.. 커피는 건너편에 있는 한적한 탐앤탐스에 가서 먹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다음에도 가보지는 않을것 같네요.
오랫만에, 팔당을 다녀오니 차가 많이 막혀서 고되긴 했지만, 참 즐거웠네요. ㅎㅎ
상어가 있는 카페라니 ㅎㅎㅎㅎㅎㅎ
거기 배경음악으로는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노래가 딱 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