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필리핀 중앙은행이 국가간 암호자산 흐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할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독려했다.
국제통화기금은 2019년 12월 30일에 발표된 기술지원보고서(Technical Assistance Report) 논문에서 이 같은 권고안을 작성했으며, 2019년 7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FIFA)의 통화 및 금융통계임무의 자료를 근거로 했다.
IMF 임무 권고사항
이에 따르면 IMF 필리핀 사절단은 올해 초 방코 센트럴 ng필리피나스(BSP)의 요청에 따라 거시경제 통계에서 암호자산 처리에 관한 강의를 했다. 이 보고서는 임무의 강의를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필리핀은 최근 BSP가 VCE(가상화폐 교환) 3개를 추가로 허가하여 승인된 총 VCE 수를 10개로 늘렸기 때문에 암호 자산에 중요한 시장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IMF 임무는 중앙은행이 거시경제 분석을 위해, 특히 암호 자산을 이용한 국제 금융 흐름과 관련하여 이러한 암호 교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독려했다.
그 임무는 BSP가 분기별로 거래소로부터의 총 거래에 대한 집계된 데이터를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이 자료는 거래된 자금의 출처와 목적지를 모두 표시해야 하며, 개인, 금융 및 비금융 기업 간의 거래에 관여하는 당사자를 밝히기 위해 분리가 이루어진 경우에 가장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SP의 혼합 신호
BSP는 2017년 2월부터 국내 암호교환을 통해 송금 및 송금업체로 등록하고 안티머니 론칭, 테러 자금 조달, 위험관리, 소비자 보호 등 구체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구해 왔다.
2019년 6월 BSP에 투자한 비트멕스벤처스는 필리핀 디지털자산거래소(PDAX)를, 7월에는 BSP가 필리핀 페소스를 가상통화로 전환하는 청신호 교환을 두 차례 더 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BSP 주지사는 테러 자금 조달을 위한 암호화의 잠재적인 사용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으며, 중앙 은행이 그 나라에서의 사용을 계속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 리조트 시설을 제공하는 중앙은행이나 제3자에 대한 완전한 경시는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