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스틴의 돈과 마케팅 자체는 좋을수있다고 보지만, 스팀에 대한 토큰스왑을 준비한다는 사실은 강력한 악재로 보입니다.
어떤 스왑을 준비하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trc나 btt 정도일꺼같은데, 트론/트론파운데이션은 저스틴에 의한 중앙화가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들어나있기 때문에 스티밋은 더이상 블록체인 기반이 아닌 우리가 흔히 아는 중앙화된 시스템을 거치는 구글/페북과 다를게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결국 블록체인의 단점과 대기업의 단점을 모두 가지게 될수도 있겠습니다.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이상적인 건 블록체인과 대기업/대자본의 장점을 결합하는 것이지만, 반대가 될 수도 있겠죠.
현재 스팀 상태도 사실상 "중앙화" 나 과두체제라고 보는 입장이라 저스틴이나 트론 재단에 의한 중앙화 걱정은 덜 하는 편입니다.
네, 일단은 디라이브방송에서 당장 급하게 토큰스왑은 안한다고 한발 물러섰으니 우려했던 최악의 사태는 아닌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음.. 결국 저스틴이 하루만에 말바꿨네요..
https://medium.com/popnetwork/banned-from-the-blockchain-an-ethereum-developers-tale-of-migrating-to-tron-248a0d215c92
거짓말, 전CTO 폭로, 위같은 사례 등을 보면 어쩌면 저스틴은 스팀 파괴 + 유저 흡수가 목적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