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비록 병원에서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지난 일주일 중 가장 늦게 깬 아침인 듯 합니다.
왼쪽 어깨의 불편함과 등 전체의 찰과상으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자는 동안 강제 시체놀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시겠지만 병원의 매트리스는 얇은 시트 및에는 비닐로 되어 있는지라 통풍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벽마다 온 등에 땀이 차서 환자복이 축축하게 젖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깨 진통이 괜찮아졌지만 수면의 질은 낮은 요즘입니다.
새벽 3시, 4시면 잠이 깨고 축축한 등 때문에 잠시 앉았다가 누우면 더 축축하게 느껴지는 등 때문에 한동안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5시 반에 끄지 않은 알람에 깨었습니다.
알람만 아니었으면 좀 더 잘 수도 있었을 듯 한데 그래도 거의 6시간을 깨지 않고 자고 일어나니 좋네요 ^^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카누를 한잔 타서 옥상으로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좀 아쉽네요.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병원 옥상에서라도 만끽하고 싶었는데...ㅜㅜ
여러분의 아침은 어떠신가요?^^
행복한 아침 되셨나요? ^^
오늘 아침 스팀이 잠깐 상승하길래 기분 좋았다가 다시 원상복귀됐네요~ ㅋ
약간 쌀쌀하지만 오늘 날씨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과 함께 잠깐이라도 나들이 다녀오고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매일 아침 미소로 시작하고 온종일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도움이 됩니다.
지금 호치민옆에 시골마을에서 여행중입니다.
오랜만에 낯선곳에서 아침을 맞이하니
묘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
오늘은 가족들과 가까운곳으로 단풍구경 다녀올까 합니다
이게 소소한 행복이죠
잠을 푹 잘 자는 것이 중헌디~~
아침 햇살이 장난없음입니다.
애들 데리고 가까운 곳에나 다녀오려고 합니다.
플로리다의 아침 햇살에 매일 아침 행복합니다~^^
행복한 아침, 멋진 하루 되세요
피로가 쌓여 일어나기 힘든 요즘입니다.
영종도 다녀올까 합니다 ㅎ
그래도 병원에 있으면 신기하게 자도자도 피곤한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오늘은 아침부터 뭔가 겨울이다!!! 같은 느낌을 받아서 상쾌한 느낌마저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