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재난문자가 왔어요. 태풍 링링이 제가 살고 있는 인천으로 온다고 합니다. 다들 피해 없길 바랍니다. 저는 만원전철을 타고 출근중입니다. 저는 내일도 출근해야 하는데 벌써 걱정입니다. 제가 병원에서 일해서 토요일도 일하거든요. 태풍이 온다면 환자도 없을건데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출근해야죠. ㅎㅎ
아들이 부쩍 크고 있습니다. 이제 엄마 키만큼 컸어요. 그래서 든든하답니다. 아직 초딩이지만요. 이젠 힘도 엄마보다 쎄요. 그래도 엄마가 혼내면 눈물 흘리는 어린 초딩이랍니다. 덩치에 안 맞게. ㅎㅎ
엄마 키만한 아들이 있어서 든든하시겠어요. ^^
아주 든든하지요. ㅎㅎㅎ
태풍오는 토요일에 출근이라니...ㅠㅠ
출퇴근길 조심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