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날은 언제인가요?

in #sct5 years ago (edited)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씐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제가 법적나이로 42살이니까 참 오래도(?) 살았군요.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기쁜일이 생기기도 하고 슬픈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재수가 좋은 날이 있는가 하면 이상하게 재수가 없는 날도 있습니다.
저는 음과 양이 비슷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나쁜일이 생기면 좋아합니다. 이제 기쁜일이 생길 차례니까요.

그러니까,
나쁜일이 5개 생기면 좋은일이 5개 생겨야 균형이 맞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쁜일여 연달아 생기면 더 더 기뻐집니다.
오예~~~ 기쁜일 세 개 생기겠구나.
최근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생겨서 참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요,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기분이 완전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느낌이 좋습니다.
느낌적으로 느낌이 좋은 날입니다. ㅎㅎㅎㅎㅎ

음... 내 인생 최고의 날
아마도 큰애가 태어난 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은 내 인생 최고 행운의 날입니다. ^^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고다 님들도 내 인생 최고의 날 하나씩은 있으시죠?
내 인생 최고의 날 하나씩 만 이유와 함께 적어주시면 땡큐~~~

모든 댓글에 풀봇 날려드립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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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으로 우주여행 표 사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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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bluengel님의 소중한 댓글에 $0.034을 보팅해서 $0.008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869번 $82.330을 보팅해서 $91.077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ㅋㅋㅋ 우주여행 가즈아^^

소숫점이라도 꾸준히 모아 나아가는 지친 빡친 블루엔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다 포기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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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가려면 앞으로 100년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ㅎㅎㅎㅎㅎ

제 인생 최고의 날은 코인을 몰랐던 날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ㅠㅠ 차라리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대부분 아이가 태어난날이 최고인가봐요. 근데저는 생각해보니 자연분만과 무통주사로 인해 힘이 너무 빠져서 애가 나왔구나 라고 느낀게 전부인것같아요. 키우면서 아이가 처음으로 소리내서 웃었을때가 더 기억에 남아요. 귀엽고 신기하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의 웃음이든 남편의 웃음이든 내가웃든 늘 행복감을 주는 소리임은 분명하네요

아이가 태어난 날보다 더 행복한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날이죠. ㅎㅎㅎ

저도 마찬가지로 첫째 아이의 탄생 그 날이 인생 최고의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ㅎㅎㅎ

군 제대한 날만큼

더 맑은 하늘바람이 있었던가...^^

오늘 한시간 전에 특전사간 제자가 찾아왔습니다.
천리행군마치고 휴가내서 집가는 길이라는데
지쳐보였습니다. ㅠㅠ

제대한 날 ^^

아마도 입사시험 합격날과 대학 합격날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날도 평생 잊을 수가 없죠. ㅎㅎㅎ

역시 아이들이 태어날때 ㅎ

역시나... ㅎㅎㅎ

아내님이

이제 나한테 제일 친한 친구는 오빠야

라고 했을 때입니다
남편에서 평생 동반자로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었어요^^

우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기분이 좋았겠어요. ㅎㅎㅎ

전 결혼이요 ㅎㅎㅎ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수 있었으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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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결혼도 최고의 날이죠. ㅎㅎㅎ 저는 결혼식 없이 살고 있어서... ㅡ.ㅡ^

제가 법적나이로 42살이니까 참 오래도(?) 살았군요.

ㅋㅋ 오래 살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도 더 많은것 같은데요^^
뭐 하루 하루 최고의 날이다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ㅋ

으헛 나이를 공개하시다닝 ㅋ

오늘이 가장 최고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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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나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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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ㅎㅎㅎㅎㅎ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을 거라고 믿어요. ㅎㅎㅎ

저도 큰 애가 태어난 날인 것 같네요. 더군다나 그날 밤에 어려웠던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큰 애한테 더 고마웠죠

큰 애가 태어난 날은 죽는 날까지 못잊을 것 같아요. ㅎㅎㅎ

행복량 보존의 법칙을 믿으시는군요. ^^ 저도 그렇습니다.

  1. 가장 최고의 날은 제가 태어난 날이 아닐까요?
  2. 다음은 아이가 태어난 날. 집안에서 첫 아이라 온 가족이 기뻐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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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총량의 법칙이라고 생각했는데,,, 행복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말할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ㅎ

바로 오늘이 아닐까해요..
무사히 모두들 만날 수 있으니까요^^*
다들 무사히 일상을 보내고 계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현자님!!

매일매일 최고로 행복한,,,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도 첫째가 특별한 아이인지라..ㅎㅎ

매우매우 특별한 아이지요. ^^

저도 아이가 태어날때인데, 큰아이 태어날때도 기뻤지만, 둘째가 태어났을 때 우리가족이 비로소 완전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

완전체 좋지요. 진짜 완전체는 딸둘 아들하나라던데... ^^

인생 최고의 날이라.
역시나 결혼식.
그리고 애들 대학 합격 소식 들은 날이요.ㅎ
그냥 너무 기뻤어요.

Congratulations @n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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