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넘치게 많은 분들은 무슨 고민을 하고 살까요?
저도 고민의 90%가 돈이라.
그게 궁금하네요.
남편의 연봉이 1억이 넘으면 이혼률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이 없으면 싸울 일도 많고 서로 각박해지겠지요.
하지만 연봉 1억이래도 비빌 언덕이 없으면 요즘 세상에 집 한 채 마련하기도 어렵습니다.
결혼을 앞 둔 남녀가 신축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걸 보면 그 부모가 대단해보입니다. 팔자 중의 최고가 금수저라고 하던데 틀린 말도 아니구요.
물론 위를 보고 살면 우울해지기에 그러지 않고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만약 우리가 돈 걱정이 없다면 무슨 걱정을 할까요?
건강 걱정이겠죠?
물론 자식 걱정도. 그래도 돈이 많다면 좀 걱정은 덜 할 것 같기도 하고.ㅎ
돈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 많으니까요.
돈이 넘치게 많은 분들은 무슨 고민을 하고 살까요?
(뉴욕에 집을 살까 하와이에 살까 그런 고민을 할까요? ㅋㅋ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저는 고민의 99.99%가 돈인데...ㅋㅋ
돈이 넘치게 안살아 봐서 무슨 고미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ㅠ
돈이 넘치는 분들 한번 그래 되어 보고 싶네요
어떤 거 맛나게 먹고 좋은데 갈까 고민하는 분도 있을 것 같고
어떤분은 더 아껴서 돈을 더 모아야겠다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놀고먹고 ㅎㅎㅎ
이 글귀가 생각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대부분의 부자는 돈 걱정을 하며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이 넘치게 많아도 그 돈을 어떻게 유지하며 불릴까 걱정하고 고민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 고민이 돈이 없어서 걱정하는 것보단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
fenrir78님이 lucky222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0 SCT)을 하였습니다.
일단 돈이 넘치게 많아보고 싶네요~ ㅎㅎㅎ
돈이 없어 생각할수 없는 걱정이지만... 어떻게 돈을 맘껏 쓸지 고민을 해보고 싶네요.
이미 돈이 많은 분이라면.. 역시나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지만... 주변사람들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 아는 분 중에 연봉 1억인데 각방쓰고 시댁과 인연끊고 사는 여자가 있습니다. 시댁 어떠한 행사에도 전혀 안 오고 인연 끊었습니다.
이혼 안 하는 이유
남자 : 애들 결혼은 시키고 이혼하려고
여자 : 애들 볼모로 잡고
이게 현실이죠.
연봉이 1억이니 여자는 무직으로 돈을 펑펑 쓰면서 각방쓰고 애 결혼전까지는 이렇게 살겁니다.
저는 돈이 많다면 시골에서 소설만 쓰고 살고 싶네요.
후...ㅋㅋ 이사때문에 스트레스인데 그게 거의 돈... ㅋㅋㅋ으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