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일 1글 써야지 하면서도 또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깜짝 놀랐습니다.
10시쯤 애들을 재우려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둘째가 서럽게 우네요.
귀아파를 계속 외치며..
아플일이 없는데 왜?
귀 파달라고 꾀를 부리는줄... 자기싫어서 꾀부리는줄... 목욕하다 물이 들어간줄..
잠이 들었지만 새벽에도 몇번이나 울면서 깨기를 반복하더라구요.
얘가 왜이럴까?
아침에 일어나서 첫째를 먼서 어린이집 차를 타고 보내고 둘째와 이비인후과로 향했습니다.
이런, 중이염이라네요..
며칠전 병원에서 귀지좀 빼달라고 했을때가 생각나서 혹시나 상처났나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고 감기때문에 중이염이 왔다 합니다.
하아, 하필 설 연휴를 앞두고 중이염이라니요.
약은 5일치.. 다음주에 만나요를 말씀하시며 병원을 나왔습니다.
설 연휴를 항생제와 함께 해야하네요 ㅠ_ㅠ
아이가 열이 있었군요. 늘 잔병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열은 없었어요..그래서 중이염이라고 생각도 못했죠..ㅜㅜ오늘은 활발하네요ㅎ
헙... 중이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