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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나가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했을 때??

in #sago5 years ago (edited)

옛날에는 번호를 물어보는게 일반적이였고 저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실제로 물어본적도 없고 따여본적도없어서 딴나라 이야기 번호를 물어보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그 이유를 들어보니까 번호를 주고 기다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번호를 주고 기다리는 쪽은 상대방이 더 생각할 여유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번호를 물어보든 주든 그 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두가지 모두 결국은 '난 당신에게 호감이 있어요'라는 같은 의미를 가지고있으니까요.
이 의미를 '어떤 상황''어떤 말투' '어떤 뉘앙스'로 전달할 것인지, 그리고 그 전달을 할때의 '화자의 표정', '인상', '어떤 옷을 입고있는지' 등의 수 많은 비언어적 요소와 복잡한 상황적 요소가 결과를 좌우한다고 봅니다. +듣는 사람(번호따인사람)이 평소에 번호를 주거나 받는 행위에 반감이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하겠지요. 이건 또 그사람 주위에 어떤사람들이있고, 어떤 삶을 살아왔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기까지 말씀드리면 너무 길어지구요 ㅎㅎ


근데 이걸 다 어떻게 계산하냐구요? 못하죠 결론은 될놈될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