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시고 다들 대한민국에서 비혼주의자가 급증하고 있고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토론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클릭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계속해서 올리는 토론글들은 대게 사업 시장을 주제로 합니다.
오늘도 한결같이 제가 토론하고 싶은 주제는 '비혼주의자의 증가와
출산율 저하를 대상으로 한 시장(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시장)이
과연 긍정적일까?' 입니다.
인구가 많은 연령에서 소비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문득, 소비를 주도하는 계층은 20대, 30대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결혼과 출산과 연계하여,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연령별 인구를
고려했을 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시장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부담 없이 본인 생각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엇! 이건 제가 다음 주제로 생각하던 것이었는데...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에게 선수를 빼앗겼군요.
저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앞으로 미혼자의 비율이 늘어날 것이고 또 유의미하게 출산률도 하락할 것이라 봅니다.
다만 이것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시기는 이미 10년이 지났지만 어떤 방법도 제시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지요.
사실 해결책은 있지만 그것을 놓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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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구매력이 떨어지는 2~30대보다 은퇴 후 여유자금이 생기는 5~60대의 구매력이 높다고 합니다.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죠. 당연히 구매력이 있는 시장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 예로 그림책 시장이 거의 폭삭 망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의 감소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중장년층이 여유자금으로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구매력을 떠나 요즘 실버타운 등만 봐도 부모님들을 직접 봉양하는 집이 점점 사라지는 듯 합니다. 현재 많은 장난감 시장에서 타겟층은 어린아이이지만 직접 구매하는 연령층은 3~40대인 것 처럼 오히려 노년층을 대상으로 내놓는 상품들이 효도라는 명목하에 성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