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가 외로움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일이 오늘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외로움이 오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의 반대를 ‘희망’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으면 혼자라도 내일을 위해 움직이니까요.
내일의 희망을, 꿈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찾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부제로부터 외로움을 느끼는 것 역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을 밝혀줄 사람이 없다는 것은 내일의 희망이 꺼졌다는 것과 같은 말일 테니 말이죠.
나의 내일을 타인이 아닌 나 자신으로부터 찾고 싶습니다. 다른 이로부터 나의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의 행복을 찾는 어름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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