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동안 글을 하나 써야지 하다가 지나가버리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날씨가 정말 이젠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반팔에 잠바 하나 입으면 되던 것이 이제는 긴팔에 잠바를 걸치지 않으면 쌀쌀하게 느껴 질 만큼 더위는 사라지고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수확의 계절, 그리고 예전에는 독서의 계절이라고 많이 불렀던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그런 이야기를 잘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책을 자주 읽으시나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이 나오고 4G통신 시대가 시작되고 유튜브같은 동영상 사이트들이 활발해지면서 책을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일을 즐기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책을 좀 읽어보려고 독서모임도 해보고, 책을 구매해보기도 하고 했는데 요즘에는 잘 읽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더 나이가 어릴때는 쉬는날 서점에 가서 새로나온 책도 구경하고, 도서관에도 많이 갔었는데, 공부 할 때 필요한 책이나 자료들을 읽는 경우는 많지만 내가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읽는 경우는 드물어 졌습니다.
선선하고 좋은 날씨에 책 한권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 가장 최근에 구매한 책은 무엇인가요?
- 책을 빌려보시나요? 사서 보시나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여러가지 의견들을 기다립니다.
최근에 읽은 책은 김세희 작가의 <항구의 사랑>입니다! 지금 읽고 있어요 =)
구매한 책은 아직까지 전공서적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자취를 하느라 이사할 때 무거운 게 책이다보니 정말 사고 싶은 책만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을 완독한 후 여운이 생겨 간직하고 싶은 책을 산다거나, 혹은 믿고 읽는 작가의 신작이 나오면 냉큼 구매하죠! 장강명 작가의 <산 자들>이 최근에 구매한 책이네요. 김애란 작가님의 <바깥은 여름>도 추천드려요!
추천 해주신 책들을 도서관에 가서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ㅎ
감사합니다 !
최근에 읽은 책은 토큰 이코노미 - 스팀잇 모델로 이해하는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 이거 사서 읽었습니다..ㅋㅋ
스팀잇 초기 역사와 컨버젼의 원리 등에 대해서 읽었는데.. 스코판이나 스틈트라이브들에 관련 자료가 더 많더라고요.ㅎ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사실 아직도 어떤 원리이며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몰라서..
책을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 읽게 되면 읽는 편인데 자취방에 전공 서적을 제외한 책이 없다는 점이 참 슬픕니다. 마지막에 읽은 책이라고는 올해 초 본가에서 지낼 때 도서관에서 열심히 빌려다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이 전부네요.
책의 구매 또한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전공서적이 책이라면 책이겠지만, 제 돈 주고 문학/비문학 작품을 구매한 것은 작년에 한 단편집을 구매한 것인 것 같습니다.
한 책을 여러 번 읽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기 때문에, 보게 된다면 주로 빌려 보는 편입니다. 책을 보고 나서 정말 이 책이 괜찮다 싶은 경우에는 구매하곤 합니다
저도 혼자 살다보니 책을 놓을 공간이 없다는 핑계로.. 안사게 되는 것 같아요.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가서 책 사는게 즐거웠는데,, 주말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이거 보다가 갑자기 뜨끔해서 요새 책을 좀 안읽긴했구나.. 싶네요 따싓
저도 스스로 찔려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ㅎㅎ
뜨끔..ㅋㅋ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하도 여러권을 동시에 읽고 있어서... ㅎㅎㅎ
가장 최근에 구매한 책은 무엇인가요? 행운에 속지 마라 ^^ 짱 좋습니다
책을 빌려보시나요? 사서 보시나요? 사서도 보고,,, 제 경우는 출판사에서 많이 받습니다.
와.. 출판사에서 ㅎㅎ
저는 보통 서점에서 무슨 책이 있는지 보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검색 하곤 합니다
책 좀 읽어야겠어요 ㅠ
나름 파워블로거라서요. ^^
책을 읽은지 너무 오래되었군요...ㅜㅜ
기술 관련 직종이다 보니 지식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쌓고 있고 그 외에 장르의 책들은 육아로 인해 읽기도 힘든 상황이네요.
독서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더 힘들어 지는게 현실인 듯 합니다.
날이 좋아 책 읽기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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