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라는 고등 교육 기관을 다니면서, 제가 원하는 배움은 단순한 지식의 암기보다는 지식의 탐구, 무언가를 새로 이해하고 응용하며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라는 부분이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단순 암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있기는 할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최악의 결가는 받아 본 적은 없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은 기분은 나쁠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한 장을 30분동안 읽는 경험은 저는 아직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지난 학기에 있으려나요.
단순 암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릿 속보다 더 정확한 정보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걸요.
무언갈 어려움을 돌파해냈을 때를 좋아하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만 또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성적으로 대학생들을 밀어넣는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왜 교수님이 강의하신 내용을 일단 기억하고 왜 외워야 할까. 그런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대학이 교수님 강의를 잘 외운 사람이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거라면,
저는 꽤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나요. 그럴꺼면 그냥 고등학교를 6년을 하지라는 생각도 들구요.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배움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