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lfgh4523입니다,,,
어제는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체하고, 배 아프고 말이죠,
그런 와중에도 수업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버킷리스트'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미지 출처 : https://www.nutrilitecampus.co.kr/?p=12741
저는 그동안 단순히 죽기전에 이뤄보고 싶은 것,,
이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요,,
교수님은 이걸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생각의 틀을 깨봐, 큰 걸 상상해봐,,, 그리고서는
아 죽기전에 이거 못해보면 좀 후회가 되겠는데?
혹은
버킷리스트가 이루어 진 내 모습을 바라보았을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
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내 시집으로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열었는데,
팬들이 너무 기다려서 안타까웠다
를 하나 적어 넣었습니다.
또 수업에서 누군가는,
나는 벤츠와 벤츠남 모두 잡았다라고도 하였습니다.
(조금 과격한 표현일까요)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일상에서 큰 일을 이룬 것일 수도 있고
일상을 벗어나서, 이거 좀 멋지겠는데 하는 일일 수도 있지요
제 글을 읽고 떠올린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진 틀을 깨주실 분이 있을까요??
20여일의 긴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선 며칠에 걸쳐 여행기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행 도중의 기록과 사진에 의존한 여행기였습니다. 그리고 앨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의미 있었던 공간과 사진 주인에 맞춰 열댓 개의 개인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여행을 정리하는데 여행지에서 보낸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들었습니다. 여행이 정리되었을 즘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이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앨범을 작업하는 도중 느낀 그리움 탓인지 불쑥 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앨범을 나눠주고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첫번째 여행과 너무나 다른 두번째 여행이었습니다. 첫번째 여행에서 무언가를 찾았다면, 두번째 여행은 첫번째 여행에서 찾은 것에 대한 그리움을 되돌아보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의 절반을 카페에 전전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술이 아닌 카페인에 취해 여행지의 감상을 거름삼아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리워했던 것은 여행지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움에 파묻혀 있을 수 있었던 여행을 떠난 적이 여한은 없습니다. 다만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몇 년이고 기억에 남을 그런 그리운 여행을 다시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고 싶어요.
곧 가능하겠죠?
제가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어떻게 말은 못하겠찌만!! 즐거울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
자동차 경주에 나가보고 싶어요.
오우, 저는 생각도 안해본건데 갑자기 궁금하긴 하네요!
소설가로 밥벌이를 하고 싶어요.
소설을 좋아하시는 건가요 아님 소설을 쓰고 계신건가요?
오피스텔 꼭대기층 팬트하우스에서 한강 보면서 여유즐기는 것 진짜 이루고싶습니다...ㅠ
후후 그것도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