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리플과 에이다 동반 상승의 연관관계 : 둘은 왜 갑작스레 올랐을까?

in #ripple8 years ago (edited)

새해를 꼭 하루 앞두고 있다.
연말의 시끌벅적한 뜨거운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사건이 있었으니 (적어도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바로 리플의 3000원 돌파와 에이다의 동반 상승이었다.

  1. 리플은 왜 올랐을까?

최근 약 10일 정도, 하락장의 분위기 속에 홀로 선방하던 리플이
어제 미친듯이 상승했다. 하루 동안 무려 2조원이나 거래되었는데,
리플에 대해 반신반의 하던 사람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 수 있던 원동력은 뭐였을까?
개인적으로 3가지 정도의 이유가 맞물린 상승이라고 보고 있다.

  • 현실적으로 금융권에서 쓰일 수 있다는 기대감의 고조

리플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리플랩스’ 가 제작한 탈중앙과는 조금 성격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은행 간 비효율적인 송금 방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해외 송금에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송금의 안정성과, 보안 그리고 속도적인 면에서 우수하다. 불과 3~4초면,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해외 송금 문제로 골치가 아플 일이 적겠지만,
남미,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해외 송금은 생존의 문제로 바로 직결된다.

일반적인 은행 시스템은 송금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인데, 예를 들자면 아르헨티나에서 콜롬비아로 송금을 보낼 때,
대략 송금액의 10%가 수수료로 발생한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비트코인이 2014년 전후로 남미 혹은 해외에서 일하는
아프리카 인들에게 급격한 관심을 받았고,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해외 송금 시장은 당연히 그 시장 규모가 큰 편인데,
현재는 비트코인의 속도와 수수료 상승 문제로, 해외 송금 영역은 리플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많은 은행과 기업들이 리플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새삼스럽지 않은 것들이지만,

최근 해외 송금 연동 테스트가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드러나면서
가격 상승의 불을 지폈다는 개인적인 견해다.
말로만 돌던 것들이 실제적으로 이뤄지면서,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준 것이다.

  • 스팀, 아마존, 우버 등의 강력한 파트너쉽 체결 기대감

우수한 트랜잭션 시간과, 표준 적용 비용은 0.00001 XPR,
그리고 높은 공급률로 인한 낮은 변동성을 근거로 리플이 2018년에
강력한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특히나, 아마존과의 파트너쉽이 체결된다면 리플은 또 한번 미친듯이 상승하게 될 것은 당연하다.

  • 신규 자금이 부담없이 몰릴 수 있는 가격대

리플은 한국에서 전체 거래량의 절반이나 거래되고 있는데, 이 수치를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신규 자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국의 거래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리플에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업비트의 오늘 최대 거래량 종목은 바로 리플과 에이다이다. 왜 한국 사람들은 리플을 좋아하는 것일까?
보통, 첫 투자를 할 때 가격대가 높은 종목은 투자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안전하고, 금액이 적은 투자를 선호하게 되는데, 그런 신규 투자자들에게 거래소마다 보이는 종목이 바로 리플이다.
적은 투자금액에도, 투자대비 이익금이 높을거라는 기대감과 낮은 가격대는 진입 장벽을 낮춰준 요소가 아닐까 싶다.

바로 이 점이 리플과 에이다의 동반상승을 불러오지 않았을까 하는 점인데,

리플이 3000원대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어마어마한 투자 대비 이득을 본 신규 투자자들은
학습효과로 인해, 본능적으로 새로운 제 2의 리플을 바로 찾기 시작했고, 눈에 들어온 것이 에이다가 아닐까 한다.
500원대의 에이다의 낮은 가격대는 200~300원 대의 리또속 시절로, 다시 한번 돌아가 투자하게끔 하는 향수를 주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다른 코인 말고 에이다가 눈에 들어왔던 걸까?

단순히 가격대 뿐만 아니라, 에이다의 가치가 굉장히 높게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찰스 호스킨슨 등의 우수한 개발진과 3세대 코인으로 평가받는 우수한 코인 기술력,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밀어주는 등의
장기적으로 가져갈만한 요소가 잔뜩있기 때문이다.

제2의 리플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눈에 들어올 만한 코인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 다음 시장의 움직임은 어떻게 될까?

에이다와 리플이 각각 3000원, 1000원을 깬다면 사람들의 관심사는 또 달라질 수 있다.
왜냐하면, 굳이 올라간 가격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기 보다는, 또다른 동전 가격대 코인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하기에, 3000원대 이하에서 리플은 횡보하게 될 것이고, 에이다도 1000원 안쪽에서 당분간은 횡보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 눈에 들어온 500원대 알트의 펌핑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1월 첫째주에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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