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의 앞선 분들의 조언에 따라 '홍보글'(promoted)에 실제로 홍보 실험을 해봤다. 비용으로는 내가 갖고 있던 스팀의 쪼가리(0.006 스팀)만을 들였다.
해당 글인 [정통(성문)종합영어에 대한 애틋한 추억]
( https://steemit.com/busy/@gochujangkim/6mgrw4 )의 하단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고, 비용으로 0.006스팀을 적어 넣었다.
그런 뒤 곧바로 '홍보글'코너에서 'kr' 태그 등을 찾아봤더니,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한참 만에 겨우 찾았다. 'busy'태그가 붙은 글들 가운데 위에서 무려 16번째로 자리잡은 걸 확인했다. 홍보 비용을 많이 내면 글이 위에 뜨기 때문에, 이것도 감지덕지로 여겨야 할 판이다.
날짜 기준으로 이틀 뒤, 상태를 다시 확인했다. 2018년 3월 12일 오후 5시 50분 현재, 내 홍보글의 순서는 'busy'태그 글 가운데서 위에서 18번 째로 다소 밀려 있다.
문제는 단 한 푼의 업보트도 추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난 꽤 신경써서 작성했다고 생각한 글이 다른 분들의 눈에는 차지 않은 모양이다. 정통종합영어 세대들도 꽤 있을 터인데...
어쨌든, 소액 홍보는 나의 경우 썩 효과가 없었다. 비용을 많이 쓴 다른 분들의 경우는 효과가 꽤 큰 것도 같은데, 아직 생태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뉴비로서는 좀 더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친절하신 @virus707 님, @kimkwanghwa 님, @newage92 님 등의 고마운 업보트로 2018년 3월 14일 오전 현재 보상액이 0.35달러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오 신기한 기능인데 이제 알았네요 ㅎㅎㅎ
ㅎㅎ 요즘 한 개씩 알아가는 재미로 삽니다.
그저 우직하게 가는 수밖에^^
정답인 듯합니다. ㅎㅎ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영문판 캘리의 식탁입니다.
https://steemit.com/art/@mmcartoon/comics-kally-s-kitchen-egg-avocado-salad
짱짱맨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