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크리스마스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크리스마켓이라고 큰 플리마켓(?)을 진행합니다.
솔직히 오늘까지인줄을 모르고 방문을 했습니다. ㅎ
그런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행사로 인해서 인근 도로가 정말 혼잡해서 경찰들이 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행사장 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앞뒤로 족히 200미터는 도로가 주차장이 된 듯 했습니다.
저희는 아주 운이 좋게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할 수 있었구요.
걸어서 가는 길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입장료가 따로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사람들이 줄이 엄청 길고 많았습니다.
제주도 와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았습니다.
오죽 하면 아이들이 육지에 온 것 같아요! 했을까요! ㅎㅎㅎ
그리고 매대 한곳 한곳을 보는 것도 입구부터 줄을 서야지 볼 수 있었습니다.
구경만 하는데도 정말 한참 걸렸네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무드등 하나 건졌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