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반짝반짝 닦아 놨네요.
근데 또 감동인 건, 저게 새 병이 아니라 다 먹은 걸 닦아놓은 거 같다는 겁니다.
어리지도 않고, 이미 제 할일을 어느 정도 끝낸 나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세심하게 닦아주고 보살펴준다는, 신경써준다는 것 자체가 참 고맙네요. 나 늙었나.. 왜 이런 생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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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반짝반짝 닦아 놨네요.
근데 또 감동인 건, 저게 새 병이 아니라 다 먹은 걸 닦아놓은 거 같다는 겁니다.
어리지도 않고, 이미 제 할일을 어느 정도 끝낸 나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세심하게 닦아주고 보살펴준다는, 신경써준다는 것 자체가 참 고맙네요. 나 늙었나.. 왜 이런 생각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