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원피스를 만든 천이
살짝 모자란 4마쯤 있었어요.
가디건 변형 패턴으로
원피스를 만들고 남은 원단으로
짧은 반팔 지퍼 원피스를
하나 더 만들었지요.
지퍼는 묻지마 지퍼로 저렴하게 사두었던
지퍼들 중에서 길이가 맞는 걸로 골랐어요.
패턴은 공방서 제 사이즈로 그렸던
린넨 반팔 원피스 패턴을 사용해서 살짝 변형시켰구요.ㅎ
(그래봐야 팔길이가 줄어든것 뿐~!)
여튼 완성시키고
입어보니 이번에는 딱 좋으네요.
운전할때 껴서
팔은 살짝 불편하지만요
올여름에 잘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