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공감하는 부분 4: '솔직히 네드와 그 주변 사람들이 커뮤니티라는 것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이지 믿을 수 없다. 말은 하고 있지만 그런 의지와 능력이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들은 개발자이므로 개발 후에 커뮤니티를 구현하는 것(우리 식으로 말하면 삽질)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지만 어쨌든 그들은 그 개발로(정확하게 말하면 그들에게 일정한 비율의 스팀이 배정되도록 설계함으로써) 많은 돈을 벌었어요.
스팀잇을 만든 그들의 기여를 인정하지만, 글을 쓰면 돈을 번다는 꾐에 빠져 스팀잇에 들어온 사용자들의 삽질과 현질이 없었다면 오늘의 스팀잇이 이런 성공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을 거예요.
@ned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는 말이예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스팀잇이 활성화하면 할수록 @ned나 고래들만 살찌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이미 발을 담갔는데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