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의 아무노래 대잔치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Musecaferoman (55)in #norae • 7 years ago #kr-music #jjangjjangman #kr #jiwon31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caferoman 님 교회 오빠셨구나~ ㅋㅋ
글 읽으며 예전의 마음이 몰랑몰랑했던 고딩 대딩 때 일들이 떠오르네요 :)
지금은 저를 누나라 부르던 어떤 남정네와 결혼을 했지만 ㅋㅋㅋ
노래로 기억을 박제하다보면 그 때 그시절의 흔적들이 필연적으로 남게 되는것 같아요. 몰랑몰랑한 기억도 이불킥 할 기억도 말이죠 고딩들이랑 저런 노래를 만들 즈음에는 네살 연상의 누나와 헤어진 직후 즈음이라 뭔가 "누나"라는 단어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노래를 만들어 부르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은 동갑내기 어떤 자매님과 결혼을 했지만요 ㅎㅎ)
스팀잇송 제작 프로젝트 결과에서 노래듣고, 방문했어요ㅋㅋㅋ
와...목소리 넘나 좋으신것!!
아내분에게 매일 노래불러주시겠네요!!!ㅋㅋ
정작 아내님께서는 씨끄럽다고 얼렁 기타 넣어 놓고 설겆이를 해라라고 하십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대로 아내에게 노래해준 것이 결혼할 때 축가를 했던것이 마지막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