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는 와일더 재시합을 앞두고 조슈아의 스파링 제의를 받아들인다.

in #neoxian5 years ago

타이슨 퓨리는 WBC 헤비급 챔피언인 던테이 와일더와의 2월 재시합을 준비하기 위해 동료 영국인 앤서니 조슈아가 제안한 스파링 제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퓨리는 지난해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메리칸 와일더와 격돌한 뒤 2월 22일 미국 와일더와 맞붙을 예정이다.

퓨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너를 캠프에 초대하고, 이 싸움을 위해 운동하고, 던테이 와일더에게 제대로 된 구타를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너도 나와 함께 훈련소에 있었으면 좋겠거니와, 진심이었으면 내가 Wilder를 이기면 AJ와 싸울거야, 문제없어."

이달 초 퓨리는 트레이너 벤 데이비슨과 결별하고 자반 '슈가' 힐과 팀을 이루었다.

이번 달 앤디 루이스 주니어와의 승리로 IBF, WBA, WBO, IBO 타이틀을 되찾은 조슈아는 31세의 선수가 나중에 그와 싸우는데 더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이 제안을 했다.

조슈아는 스카이 스포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다음 번에는 윌더를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내 생각엔 퓨리가 와일더보다 더 빨리 나와 싸울 것 같으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가 이기길 바래. 영국 땅에서 싸우는 것을 상상해 보라.

"타이슨에게 내가 필요하면 내가 나가서 와일더에게 갈 준비를 시켜주마."

세계 챔피언으로서 조슈아의 두 번째 타이틀 수비를 위해 그는 WBO의 의무 도전자인 우크라이나 올렉산드르 우시크나 IBF의 의무 도전자인 불가리아 쿠브라트 풀레프와 무패의 대결을 벌일 것 같다.